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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4 14:1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회 대전여성영화제가 대전지역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인 대전아트시네마(동구 중동 27-11)에서 15일 열린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고고(gogo)시네마'와 연계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영화 2편과 단편영화 4편을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 가운데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강요하고 성형수술로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는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은 네덜란드 영화 '오버 더 힐(Over the Hill)'이 오후 3시 30분 △인도 신분제도와 가정폭력에 대한 대항의 상징인 핑크 사리를 두르고 여성학대의 전통에 맞서는 여성을 다룬 '핑크 사리'가 오후 4시 30분 △한국, 대만, 멕시코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4편은 오후 6시 30분부터 연속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날 상영작 중 하나인 '행복엄마의 오디세이'의 이현경 감독과 중년 여성이 원하는 행복한 삶,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전/주혜린 기자 joojoosk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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