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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06 16:0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올해 당초 예산(4조9천155억원)보다 0.5%(258억원) 많은 4조9천41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 3조8천700억원에서 3조9천500억원으로 2.1%(800억원) 늘었다. 그러나 특별회계는 7천147억원에서 6천367억원으로 1.2%(780억원) 감소했다. 특별회계가 감소한 것은 도청사 건립 관련 예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기금은 3천308억원에서 3천546억원으로 7.2%(238억원) 증가했다.

분야 별 주요 예산 배정액은 △장애인 및 노인 복지 증진 등 맞춤형 복지 실현 1조1천977억원 △지정문화재 보존·관리 및 체육시설 확충 등 선진 문화·관광 구현 1천451억원 △사회적기업 육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사람과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 경제 육성 1천411억원 등이다.

또 고품질 브랜드쌀 소비촉진 기반 구축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등 3농(농어업·농어민·농어촌) 혁신을 통한 잘사는 농촌 건설(6천654억원)과 도청사 신축비 및 보건환경환경구원 청사 이전 등 내포신도시 기반 구축(479억원) 등도 새해 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임만규 도 기획관리실장은 "민선 5기 하반기 핵심사업인 복지, 문화, 경제 분야와 3농 혁신, 내포신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충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14일 258회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충남/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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