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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개 군 신발전지역 지정, 8년간 2조원 투자

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민자 1조8천여억 포함

  • 웹출고시간2012.11.06 11:3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내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5개 군 지역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2조1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충남 신발전지역 육성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5개 군에 대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이 최근 제1차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서 확정됐다. 해당 지역은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이다

이 사업은 5개 군(면적 60.8㎢)에 2020년까지 2조1천2억원(민자 1조8천336억원)을 투입해 지역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도는 앞으로 14일간 해당 군을 통해 관계서류 등을 일반인에게 열람한 뒤 구체적인 개발·투자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얻는 절차를 받게 된다.

또 해당 사업의 집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금산군은 인삼·약초 체험단지,청양군은 친환경 레포츠타운 조성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예산 예당일반산업단지와 서천 김 가공 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현우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신발전지역 지정은 충남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내포신도시 개막과 함께 시작되는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주혜린 기자 joojoosk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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