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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04 10:2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고춧가루·젓갈·김치류 등 제조업체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 사용 여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절임배추를 포함한 김치류 제조업체는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 공정라인 청결관리 여부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수질검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기준·규격 적합여부도 검사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수입농산물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관련 업체에 농산물 등 원재료 입고 및 안전성 검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1천768곳에 대한 위생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7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기도 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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