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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07 21:2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이 싱가포르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군 소식통은 7일 "오는 19~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에어쇼에 T-50 1대를 참가시키기로 했다"면서 "싱가포르가 추진 중인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에 우리 나라가 참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30여 대의 고등훈련기를 해외에서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식통은 "T-50은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공중기동 및 축하비행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 및 군, 방산업계의 고위관계자들도 싱가포르를 방문해 우리 나라가 생산한 항공기 및 항공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에어쇼에는 T-50 홍보를 위해 이선희 방위사업청장과 오창환 공군 참모차장(중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T-50의 대당 가격은 230억원에 달하며 길이 13.14m, 너비 9.45m, 최대속도 마하 1.5의 성능을 자랑한다.

2005년 8월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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