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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05 15:4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최근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혹서기 폭염 등에 취약한 독거노인, 시설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사전 보호 강화의 일환이다.

시는 앞으로 폭염특보 발령을 예의 주시하면서, 이미 운영중인 복지 인프라와 행정, 민간조직이 연계하여 폭염에 철저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독거노인 및 혼자서 일상생활하기 어려운 노인은 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가사간병도우미 등 노인서비스 인력을 파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예방대책을 교육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및 노인대학 수행기관은 8월부터 1개월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관련 36개소의 생활 및 이용시설에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 충분한 영양섭취 및 철저한 주방 위생관리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해 나가는 등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폭염주의보 33℃이상이 2일 이상, 폭염경고는 35℃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되는 경우에 각각 발령하게 된다.

세종 /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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