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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05 15:4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 농작물 및 가축 폭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관리 요령을 공개하며 농업인 홍보 지도에 나섰다.

농작물·가축 관리 요령

◇농작물=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강한 일사와 함께 고온으로 햇빛 데임 피해, 열매가 잘 자라지 않아 병해충 발생 증가, 석회결핍증 및 시들음 현상 등 생리장해가 나타난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강한 햇볕은 그늘 막을 설치하여 가려주고 시설하우스는 환풍기를 돌리거나 피복재를 천창까지 열어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병해충은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축=식욕 저하와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 발생이 많아지며, 심할 경우는 폐사하기도 한다.

가축사양관리로는 그늘 막 설치, 환기, 물 뿌리기 등으로 축사 온도를 낮춰주고 농장 안과 밖을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항상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급수시설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지방질사료, 광물질, 비타민을 첨가해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폭염시 과도한 전력사용으로 인한 전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송종섭 농산자원담당은 "매년 8월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고 해마다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농업재해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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