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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7 17:2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성대가 학내 건물에 국내 대학 중 최고의 발전설비와 최대 규모의 용량을 자랑하는 태양광발전소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태양광 발전을 시작한다.

오는 19일 준공식을 갖는 태양광발전소는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개월여에 걸친 공사 끝에 교내의 건물옥상 3개와 2개의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건립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발전용량 175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가정용 주택 7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친환경 전력생산에 따라 탄소배출을 줄여 연간 약 1천20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중 최초로 신재생에너지과를 신설한 주성대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라 그린캠퍼스 조성기반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관련학과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주성대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완료된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대학중 최대 규모"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태양광발전소를 이용한 실습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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