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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적의도서관 'Human library' 신개념 도서관서비스

7월 한달 청주시장·경찰서장 등이 직접 스토리텔링

  • 웹출고시간2012.06.27 17:5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정창순)이 오는 7월 도서관 개관 8주년을 맞아 '휴먼Human 라이브러리Library, 사람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달 동안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7월7일 한범덕 청주시장을 사람책으로 하는 '녹색도시 청주'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4일에는 비행기 조종사인 17전투비행단 박주언 대위를 사람책으로 '하늘을 날며 꿈을 꾸다', 21일은 청주대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를 사람책으로 '필름 속에 꿈을 그린다', 28일은 상당경찰서 이동섭 서장이 사람책으로 나서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이라는 스토리텔링을 펼친다.

'Human library'는 책 대신 사람책을 빌려준다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로 책에서 지식을 얻듯 사람책을 통해 지식과 경험, 조언을 얻고 상호공감, 상호이해할 수 있는 독서 서비스다.

청주기적의도서관은 7월 한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람책으로 재능기부를 받고 청주교육대 기타동아리의 노래부르기, 사람책 스토리텔링, 사람책과 만나는 '질문있어요, 알고싶어요, 대답해주세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43-283-1845)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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