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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7 21:5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상우 청주시장이 17일 인수위를 방문해 건의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청주공항 활성화에 청주시가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17일 오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과 수도권전철노선의 청주공항 연장 운행 등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건의하고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으로부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에 대해 관계위원회에 검토를 지시 했으며, 천안청주국제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 사업중 단기방안은 현실성 있다”고 말했다.

남 시장이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사항은 △천안~청주국제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으로 천안~조치원~오송역~청주국제공항(57.1㎞) 연결에 1천600억원(단기방안) △천안~병천~동면~오창~청주공항간 직선로선 신설(34.1㎞)에 1조640억원 등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1천260m 연장에 1천200억원 등이다.

남 시장은 이날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윤진식 투자유치TF팀장(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분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은데 이어 중앙부처 충북출신으로 인수위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실무위원들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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