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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04 00:5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인 12월 18일 평양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3일 "김 원장이 지난해 12월 18일 하루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평양 중앙식물원에 기념 식수한 소나무의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그러나 김 원장이 방북 기간에 북측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한 문제를 협의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정보 소식통은 "북측이 소나무 표지석을 설치하는데 부정적이어서 이를 설득해 일을 매듭짓기 위해서 국정원장이 직접 방북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 방북일정 마지막날인 지난해 10월 4일 김영남 위원장과 정상회담 개최 기념으로 소나무를 식수했으나 표지석을 설치하지는 못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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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