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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영동곶감페스티벌 성료

다양한 특판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로 방문객 사로잡아

  • 웹출고시간2007.12.23 11:3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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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깍는 단란한 가족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열린 2007 영동곶감페스티벌이 4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23일 마무리됐다. 사진은 영동곶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곶감깍기 체험을 하고 있는 한 가족의 단란한 모습.

영동군 영동읍 난계국악당 일원에서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열린 2007영동곶감페스티벌이 역대 최고의 곶감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3일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지난 2003·2005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된 이번 축제는 차가운 날씨 속에도 다양한 특판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손님들을 맞았다.

전시장에는 전국 최고 품질의 영동곶감과 배·사과 등 150여점의 과일과 곶감타래, 짚풀공예품, 천연염색 작품 100여점, 장수풍뎅이 생활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체험장에는 감 깎아 매달기와 하늘을 나는 감 받기, 도전 골든벨, 나만의 감 잼 만들기, 감잎·감껍질물 족욕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독차지했다.

판매장에는 18개 단체 48농가가 참여한 야외 판매장에는 곶감을 비롯한 각종 특산물이 현장에서 판매되고 거래계약이 이뤄져 4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2007년 12월 현재 영동군은 충북도 전체 68%에 해당하는 505ha에서 841농가가 22만그루 가량의 감나무를 재배해 도내 곶감생산량의 90%이상에 해당하는 65만접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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