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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3 16:2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국 의회를 모두 통과했다.미국 상원은 12일(현지시간) 한미 FTA 이행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83표, 반대 15표로 승인했다.

앞서 미 하원도 이날 한미 FTA 이행법안을 찬성 278표, 반대 151표로 가결했다.

한미 FTA 이행법안이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함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서명만이 남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이 끝나면 한미 FTA의 미국 비준 절차는 완료된다. 이후 한국에서도 한미 FTA 비준이 완료되면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미 FTA 이행법안의 미 의회 최종 통과는 2007년 6월30일 양국이 협정에 공식 서명한 지 4년3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와 함께 미 의회는 이날 한미 FTA 외에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이행법안도 모두 가결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로 매년 130억 달러 정도의 수출 신장과 수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미 FTA로 아시아 지역에서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한미 FTA는 1994년 1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평가된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1조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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