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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충청권 군(軍)출신 국회의원 4명 출마

충북: 송광호(학군3기)의원 4선 도전
대전: 강창희(육사25기)전 의원 6선 도전
충남: 이진삼(육사15기)의원 재선, 박상돈(육사28기)전 의원 3선 도전

  • 웹출고시간2011.07.24 19:5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5선의 강창희(65)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지난 19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내정돼 19대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충청권 군(軍)출신 전·현직 국회의원의 내년 총선 도전 결과가 주목된다.

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총선출마가 확실시 되는 지역 내 군 출신은 강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충북에서는 한나라당 송광호(69·학군3기)의원, 충남에서는 자유선진당 이진삼(74·육사15기)의원과 박상돈(62·육사28기) 전 의원 등 4명이다.

대전고와 육사(25기)를 졸업한 강 전 최고위원은 육군 중령으로 제대해 11ㆍ12ㆍ14ㆍ15ㆍ16대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장관, 한나라당 부총재,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대표적 친박(박근혜)계인 그는 내년 총선에 출마해 6선 의원에 도전하게 된다.

3선의 송광호(제천·단양)의원도 육군 중령으로 예편했다.

4선에 도전하는 그는 이번 18대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과 국토해양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진당 이진삼(부여·청양)의원은 충청권 군 출신 국회의원 중 군 경력이 가장 화려하다.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그는 예편 후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역임했다.

초선이지만 18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중진 의원 이상 활약하며 여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재선의 같은 당 박상돈(천안을) 전 의원은 육군 대위로 제대 후 일명 유신사무관으로 특채돼 공직생활을 시작한 케이스다.

그는 지난해 충남도지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내년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들 외에도 육사출신 K씨와 H씨가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는 시각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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