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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등 사통팔달...입지 여건 ‘최적‘

R&DB구축...스타 제품 개별 연 15억 지원..바이오토피아건설..6조원 제품 생산

  • 웹출고시간2007.07.19 14:0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바이오 산업 입지조건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전국어디에서나 교통이 2시간대로 지리적 여건이 좋다.
고속도로 및 Y 물류벨트로 중부권 내륙화물 기지가 위치해 있다. 제천의 유통단지와 충주 내륙권 유통단지, 음성 유통단지, 청주국제공항 화물 터미널, 청원 농산물 유통단지, 옥천묘목 유통단지, 용산화물 유통단지 등 남북 4개선와 동서 3개선의 고속도로가 충북을 관통하고 있다.
철도는 X축의 중심에 있는 데다 오송역이 오는 2010년 개통되고 호남고솔철도가 2015년 개통되고 청주공항이 충분한 역할을 한다면 충북이 최적의 교통요지라고 할 수 있다.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에는 생명공학 연구원 오창 캠퍼스와 기초과학지원 연구원 오창캠퍼스, 보건의료 산업센터, 충북 테크노 파크, 반도체 정비 및 부품 공동 테스트 센터, 전자정보 부품 지원센터 등이 자리를 잡게 된다.
특히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정보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4개의 연구시설과 식약청, 질병관리 본부, 국립독성 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4대 국채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산업클러스터
충북은 바이오와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부품소재산업 등 4개의 전략산업과 청주·청원·진천·증평·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BINT 벨트와 제천·단양을 연결하는 BINT 벨트, 단양·충주·괴산·보은·영동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 영동과 옥천 보은 청원을 연결하는 기능성 식품벨트가 있다.
#바이오 산업 육성
충북의 바이오 산업 육성정책은 바이오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감안한 R&DB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세계 챔피언급의 스타제품을 개발하는 데 연간 1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품개발시 요구되는 안전(독성)성과 유효성 시험 실시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전성 확보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년간 2억원을 지원한다.
바이오 산업 육성정책으로 바이오 공정개발센터를 오는 2011년까지 오창생명연구원 내에 설립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고가의 장비를 상호이용, 공동구매 등을 위한 바이오 산업협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전략산업분야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까지 110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발전 비전
2015년에는 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을 통한 세계수준의 충북 특화 바이오비즈니스 허브가 건설돼 6조원의 바이오 제품이 생산돼 25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체 주도의 충북 BT-TRM의 유망제품에 대해 산업화가 추진되고 신개념의 바이오 메디파크가 조성된다.
특히 재생의학 및 조직공학의 전문병원과 조직은행,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조직공학제품 및 바이오 인공장기 공학제품,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의약개발 등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기능성 생물소재와 바이오 공정센터, 임상센터와 인력양성 시스템이 구축된다.
#연구개발 사업
충북도는 한중 바이오산업 교류 협력사업의 결과로 중국 웬저우 의학원과 온울금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와 보건의료산업센터는 중국 온주의 특화작물인 온울금 원료 및 이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수용성 전분, 엣션설오일)를 한국의 화장품 회사에 소개해 관심있는 기업을 발굴키로 했다.
이에따라 온울금 건조뿌리와 엣센션오일, 수용성 전분분말 등을 오는 12월 제공받아 한국에서 이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한다.

#제천 바이오 밸리
제천의 바이오 밸리에 신물질과 생명공학 분야의 음식료품과 화합물 및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케미칼과 한방관련 산업을 유치한다.
한방식품과 한방화장품, 한방의약품 등과 생물화학, 생물환경, 의학, 바이오 에너지, 바이오 식품, 생물 농업 및 해양 생물공정, 생물화학적 검정 및 측정시스템 등 생명공학기술관련 제품을 개발한다.
/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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