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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7 14:5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식이 27일 오전 공항 여객 청사 2층에서 정우택 지사와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 노영민 의원, 오제세 의원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 박조환씨 등 21명이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장과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홍 의원과 노 의원 등 9명이 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주공항은 개항 초기 외환위기와 교통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적어 `동네공항‘, 애물단지로 불렸으나 교통망 확충과 노선 홍보 등으로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제는 이용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주공항이 가지고 있는 타 공항보다 빠른 수속 절차, 저렴한 공항시설 이용료 등의 장점을 살리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노선을 개설해 세계의 중심공항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 의원도 축사를 통해 "청주공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공항, 중부권의 거점 공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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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