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1.30 15:0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군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사격으로 북한군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납북자 단체 대표가 주장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30일 북한 신의주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도발에 대응한 우리군의 포격으로 북한군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자유아시아방송도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우리군의 대응 사격으로 부상당한 소대장을 옮기는 과정에서 우리군의 포격에 놀란 병사 3명이 소대장을 그 자리에 놓아둔 채 달아났다가 붙잡혔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군인출신들의 모임인 북한인민해방전선(북민전)은 26일 "서해지역의 북한군 4군단 33사는 황해남도 옹진군에 지휘부를 두고 옹진반도와 강령반도 전방으로 156, 157, 158 보병연대와 26포 연대를 주둔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작전에는 갯머리 해안포 중대와 가장 가깝게 인접하고 있는 156연대 122미리 방사포 1개 중대와 사단 직속 해안포대대의 한 개 중대가 동원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이번 연평도 도발 사태는 북한 당국이 한국은 물론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압박하고 후계자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군부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