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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11년도 예산 2천820억 편성

일반회계 189억증가(8.5%), 특별회계 98억증가(32.2%)

  • 웹출고시간2010.11.29 14:0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내년도 총 예산안을 2천82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회계별로 분류하면 일반회계 천,417억원 특별회계 403억원이며 전년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약 189억원 증가(8.50%), 특별회계는 약 98억이 증가(32.20%증)한 규모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에서 약44억 증가했고 의존재원인 교부세, 재정보전금, 국도비보조금은 약 145억원이 증가했다.

예년과 비교해 자체재원보다 의존재원(교부세,국도비보조금)의 비율이 높아진 수치로써 이는 신규사업 개발 등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유영훈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단소장의 노력이 예산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 행정운영경비에 예산의 14.3%인 346억, 내부거래 등 재무활동비에 0.5%인 125억, 그 외 80.5%인 1천946억원은 사업비로 구성됐으며 이를 분야별로 비율순으로 보면,

농림수산(19.39%) 469억, 사회복지(15.54%) 376억, 환경보호 303억(12.53%), 국토 및 지역개발(10.51%) 254억, 문화및관광(5.39%) 130억, 일반공공행정(9.40%) 227억, 수송 및 교통(4.32%) 104억 순으로 편성됐다.

임종원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투자대비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에 꼭 필요한 실제경비만 편성했다."며 "예산이 낭비되거나 사장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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