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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래등해물탕, 큰손가든 도우수모범업소 지정

도지사 표창, 지정현판 수여 등 혜택 부여

  • 웹출고시간2010.11.25 13:2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도청에서 개최된 '2010년도 도지정 우수모범업소 지정식'에서 진천읍 읍내리 고래등해물탕(대표 이상화,여50세)과 진천읍 벽암리 큰손가든(대표 박효상, 남63세)이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도 우수 모범업주 표창과 모범업소 지정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번 도 우수모범업소로 지정된 고래등해물탕은 해물탕·해물찜 전문업소로서, 신선한 해물만을 엄선 사용하여 정성들인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식생활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복합찬기 사용, 남은음식 싸주기 등을 적극 실천해 손님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받아 온 것이 인정되었고 특히 조리장 및 화장실 등 업소 내 시설 청결도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2001년도 제5회 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큰손가든의 한방오리백숙은 몸에 좋은 20여가지의 한약재를 오리에 넣어 조리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만점의 보양음식으로 16년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잘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과 친절봉사 서비스 실천은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모범업소 선정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확인과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위생용품구입비 200만원 보조금 지급과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각종 책자 수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이날 모범업주 표창을 수상한 업주들은 한결같이 앞으로도 업소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진천을 대표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위생적인 음식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은 미소와 함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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