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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단양향토음식 특별전

"쏘가리 메뉴 총 출동 맛보러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0.05.17 11:3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식업단양군지부가 주관하는 특별전 행사에는 쏘가리음식 부분 6개 업소, 향토음식 부분 14개 업소 등 전체 20개 업소가 참여해 향토음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단양향토음식 특별전 모습)

단양의 향토음식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백산철쭉제 기간 중인 오는 23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변무대 옆 하상주차장에서 단양의 명물 쏘가리 메뉴를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에 대한 특별전이 열린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식업단양군지부가 주관하는 특별전 행사에는 쏘가리음식 부분 6개 업소, 향토음식 부분 14개 업소 등 전체 20개 업소가 참여해 향토음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 미식가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연 쏘가리음식 부문이다.

군은 단양군만이 가지고 있는 어족자원인 쏘가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쏘가리 낚시대회 등을 개최한데 이어 강변에 '쏘가리매운탕거리'를 조성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일련의 쏘가리 인기에 부합하기 위해 향토음식 특별전에 쏘가리음식 부문을 특별히 추가한 것이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식업단양군지부가 주관하는 특별전 행사에는 쏘가리음식 부분 6개 업소, 향토음식 부분 14개 업소 등 전체 20개 업소가 참여해 향토음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단양향토음식 특별전 모습)

쏘가리음식 부문에는 '쏘가리촌, 박쏘가리, 단양쏘가리, 그집쏘가리, 자연식당, 경주식당' 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쏘가리음식 전문 업소들이 참여해 '쏘가리회, 쏘가리매운탕, 쏘가리찜, 쏘가리한방백숙'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토음식 부분에는 계절그리기에서 해물닭볶음, 꽃맷돼지농장가든에서 꽃멧돼지샤브불백, 양지골에서 참옻한방백숙, 영남식당에서 소백산더덕구이, 석문식당에서 닭갈비와 민물매운탕, 장수목가든에서 오리한방백숙, 온달동굴식당에서 산채더덕정식, 단양마늘인삼갈비탕에서 마늘인삼소갈비와 육회, 한우일번가에서 약선돼지불고기, 해물촌에서 해물찜, 삼천포횟집에서 해신탕, 돌판에에서 칡막국수, 제주바당에서 제주흑돼지주먹구이, 두진정육식당에서 고구려육개장 등을 소개한다.

단양군 음식업지부 관계자는 관람객이 눈으로 뿐만 아니라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시식용 접시와 수저를 1천벌 정도 준비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향토음식 특별전의 연장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특별전과 마찬가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소가 참여해 소백산철쭉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미감으로 지원하게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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