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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레밍턴 사령관, 우호 증진 지휘비행

공군 19전투비행단서 실시… 교류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10.03.30 16:3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7공군사령관 레밍턴 중장이 30일 공군 제19비행단에서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미 7공군 사령관 레밍턴 (Jeffrey A. Remington ) 중장이 30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에서 한미연합 공군의 작전태세 점검 및 한미 연합 작전에 대한 이해도모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레밍턴 사령관은 전시 한미연합 공군구성군 사령관으로서, 한미연합 공군 작전에 관련 모든 지휘 권한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한국 공군 주력기종인 KF-16의 지휘비행을 통해 실질적인 한미연합 공군작전 및 교류증대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레밍턴 사령관의 이번 지휘비행에는 미군 교환조종사로서 19전비에서 복무 중인 클레이본(Ashley B. Clayborne) 소령도 사령관과 같은 편대를 이루어 지휘비행에 참가했다.

또한, 레밍턴 사령관은 4,000시간 이상의 비행기록을 지닌 베테랑 조종사로서, 이날 지휘비행에서 직접 중고도 침투 및 공대지 편대 공격 훈련과 가상적기 교전 훈련을 실시했다.

레밍턴 사령관은 지휘비행이 끝난 후에는 19전비의 한미연합 공군 전투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그는 “한미연합 공군이 굳건한 동맹관계를 통해 Ready to fight tonight(오늘밤에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 즉 상시전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9전투비행단의 교환 조종사인 클레이본 소령은 “오늘 한미 조종사간의 혼합편조 비행을 통해 한미연합 공군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미 공군간의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더욱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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