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4.11 15:2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공식 초청에 대비해 방북 사전조사단의 구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조사단의 단장은 지난 1994년과 2002년에도 사찰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올리 하이노넨 사무차장이 맡는다.

IAEA의 한 관계자는 11일 미국의 소리방송(VOA)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방코델타아시아의 자금을 입금받는대로 IAEA의 핵 시설 검증요원을 공식 요청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한의 요청이 오면 올리 하이노넨 사무차장이 이끄는 사전조사단이 평양을 방문해 북한측과 구체적인 핵 시설 검증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전조사단이 돌아오면 이사회를 소집해 정식 사찰단 파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며 "북한의 공식요청 이후 사찰단이 실제로 파견될 때까지는 최소한 일주일에서 열흘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방북했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은 금융제재가 해제되는 즉시 영변 핵시설을 폐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혀 BDA문제 해결 여부에 따라 북한은 본격적인 초기이행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13합의‘에서 북한은 궁극적인 핵 시설 포기를 목표로 재처리 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을 폐쇄, 봉인하고 IAEA와의 합의에 따라 모든 필요한 감시 및 검증 활동을 수행키 위해 IAEA 요원을 복귀토록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