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3.16 14:1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제37사단충주연대가 지난8일~18일까지 실시되는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과 독수리연습에서 지난12일 단양에서 전쟁발발시 대량전상자 처리훈련을 실시, 지역주민 부상시 응급조치 및 환자후송 능력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37사단 충주연대(연대장 이근희 대령)는 지난 8일부터 키리졸브(Key Resolve) 한미연합훈련과 독수리연습(Foal Eagle)의 일환으로 주요 국면별 상황조치 훈련과 지역 중요시설 및 병참선 방호훈련을 실시중이다.

오는 18일까지 충주·제천·단양 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지역주민은 물론, 시·군청을 비롯한 고속도로, 댐, 기차역, 비행장 등 지역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핵심시설들을 방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주연대는 이번 훈련 기간을 통해 전쟁발발 시 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지난 12일 단양지역에서 실시한 대량전상자 처리 훈련에서는 지역 소방서 및 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부상시를 대비한 응급조치 및 환자후송 능력을 숙달했다.

충주연대 단양대대장 김민재 중령은 "지역과 지역주민의 안위를 수호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 현역과 예비군 1000여명이 투입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강화된 향토방위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충주연대는 지난 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비행장, 제천역 등 15개 지역 방호훈련에 이어 이번 주 충주시청, 목행대교, 남한강철교 등 17개 지역에 대해 방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