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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7사단, 8일부터 키리졸브·독수리(KR/FE) 연습 실시

육군 37사단은 오는 8일∼18일까지

  • 웹출고시간2010.03.04 14:5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 키리졸브/독수리(Key Resolve/Foal Eagle, KR/FE) 연습'을 충북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R/FE 연습은 한·미간의 연례적인 연합연습인 기존의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을 대체,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훈련으로, 한국군 주도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을 위해 키리졸브(Key Resolve)로 개칭한 전술 훈련이다.

이번 연습은 외부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 중심의 연습으로, 37사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한 전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함께 후방 지역 안정 및 작전 지속능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습은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상정한 각종 전시 상황에 대처, 지역 주요 시설 방호, 지원 작전, 전상자 처리와 같은 조치훈련을 통해 향토방위의 핵심전력으로 통합방위능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연습 기간 중 다수 병력과 군 차량의 이동으로 불편이 따를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연습 기간 중 적으로 위장한 거동수상자를 발견하면 곧바로 인근 군부대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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