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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1 18:0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출신 이상욱(51. 육사37기)준장이 지난달 단행된 국방부의 장성급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오는 11일 37사단장에 취임한다.

이 소장은 1일 전화통화에서 "고향인 충북도의 향토방위를 담당하는 충용부대의 사단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북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원군 가덕면이 고향인 이 소장은 청주고(50회)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육사에 입교해 81년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위관부터 영관시절까지 특전사에서 8년여를 근무하며 특수임무에 잔뼈가 굵었다.

동기생 중 선두주자인 이 소장은 지난 2006년 준장으로 진급하면서 충남 조치원의 203특공여단장으로 활약했고, 이후 육군본부 장비정비처장과 군수기획처장을 지낸 군내 군수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소장의 장남 황희씨도 육군사관학교(64기)를 졸업하고 현재 11사단 대대참모(중위)로 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선친이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이 소장은 4형제로 형 이상면씨는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생 상범씨는 청주에서 동방한의원장으로, 막내 상호씨는 지난 2006년 카이스트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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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