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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혁신도시 연대투쟁선언

9개 혁신도시도 공동대응 밝혀

  • 웹출고시간2009.10.27 11:1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혁신도시.행정도시 연대투쟁 선언식을 마친 참가자들이 행정도시 혁신도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전국 9개 혁신도시 행정도시 대표 20여명은 27일 연기군청에서 세종시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대표들은 "이명박정권 2년동안 국가정책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은 폐기되었고 2천500만 지방민은 천대받고 정책에서 철저히 배제, 소외되었다"며 "수도권 편중정책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사실상 폐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해체, 수도권 규제완화, 행정도시 백지화 시도,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 중 178개의 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정부부처 중 9부2처2청의 이전은 격렬한 공론화 과정과 헌법소원을 거치면서 국민적인 합의를 통해 국가정책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이같은 정책은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국민적 신뢰구축, 국론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확고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대투쟁에는 음성 혁신도시대책위원회 임윤빈 위원장, 진천 혁신도시대책위원회 윤기헌 위원장,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 조선평 위원장, 행정 도시 주민보상대책위원회 임재긍 위원장, 행정도시무 음모저지충청권비대위 이상선 대표, 행정ㆍ혁신도시무산저지 충북비대위 박연석 대표등이 참석하거나 동의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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