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의장 김영배) 의원들이 산막이옛길을 찾아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군의원들은 지난 12일 산막이 옛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장대온천개발로 인한 남한강 하류 식수오염 및 환경피해 등으로 대법원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패소한 온천개발의 부당성을 알리며 관광객 1천48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문장대온천 개발이 백지화 될때까지 군민을 비롯한 대책위원회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성양수 괴산군 대책위원장, 박관서 청천면 대책위원장, 노원래 괴산홍보단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괴산/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