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348회 정례회가 8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 까지 열린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이언구 의장이 도의원들을 비롯한 도청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의회는 8일 열린 34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임회무(괴산) 의원, 부위원장에는 임순묵(충주3)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특위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2017년 6월30일까지다.
임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온천개발을 백지화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