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주시당협 "문장대온천 조성사업 반대"

지역발전 당정조찬간담회에서 온천개발 등 현안 해결 공조

새누리당 충주시당협은 11일 오전8시 충주시 문화동 그랜드관광호텔에서는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청북도 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충주시 간부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당정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충주시당협은 11일 오전8시 충주시 문화동 그랜드관광호텔에서 7월 당정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청북도 의회 의장과 임순묵 도의원, 이종갑 충주시 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홍진옥, 최근배, 정성용, 우건성, 김영식, 신옥선 의원, 그리고 충주시 간부공무원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괴산군과 충주시 등 충북도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문장대온천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고히 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문장대온천 개발이 재추진된다면 괴산군은 물론 충주시도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며 충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충주시의회, 환경관련단체, 전문가, 충북도와 긴밀한 공조를 비롯하여 범시민적으로 강력히 저지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주시가 정부에 요구한 2016년 정부예산 확보와 충주기상과학관 건립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충주시당협은 매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토요일 아침에 정기적으로 당정조찬모임을 갖고 충주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