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 반려'가 충북 환경단체가 뽑은 올해 환경 뉴스 1위로 선정됐다.
도내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2015 충북 환경인의 날 추진위원회'는 7일 청주시 명암타워에서 '2015 충북 환경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추진위는 지역 30여개 환경단체가 선정한 충북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청주남중 백로서식지 논란 △2015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개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미호천 시대 주민참여 유역관리방안 모색 △복원 황새 진천서 야생 서식 △18년 논란 밀레니엄타운 조성방안 합의 △중부권 가뭄과 대청댐 물부족 우려 △청주시 제2매립장 입지 선정 갈등 △충주댐 고사현장 석면 검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추진위는 "지난 6월 문장대온천 개발 재추진과 관련, 충북에서는 범도민대책위를 구성해 저지활동을 펼쳐 환경영향평가 본안 반려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환경대상은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충북 범도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위원장을 맡아 반려 결정을 이끌어낸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선정됐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