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조합장선거 충북도내 경쟁률 3.2대 1

72개 조합서 227명 후보자 등록

2015.02.25 19:38:48

3·11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 출마할 후보자가 확정됐다.

도내 각 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과 2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72개 조합에서 모두 22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최종 경쟁률은 3.2대 1.

서청주농협이 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충주 수안보농협과 중원농협·제천단양축협·음성 대소농협·금왕농협이 각각 6대 1을 기록하며 불꽃 경쟁을 예고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42명(상당구 14명·서원구 4명·흥덕구 15명·청원구 9명), 충주시 37명, 제천시 24명, 음성군 36명, 단양군 12명, 영동군 13명, 보은군 8명, 옥천군 10명, 진천군 26명, 괴산군 16명, 증평군 3명으로 집계됐다.

후보 기호(투표용지 게재순위)는 후보등록 마감 직후 추첨으로 결정하며, 공식 선거운동은 26일부터 선거일 직전 자정까지 13일간 이뤄진다.

자세한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 (http://nec.go.kr/portal/lw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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