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알콩달콩 부부대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람 따라 별빛도서관' 사업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감정표현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재정립해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 됐다. 알콩달콩 부부대전은 은 오는 31일 7시 30분에 진행되며, 함께 참가한 자녀 프로그램도 개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부부 5쌍으로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바람 따라 별빛도서관' 사업은 가족·연인·친구 등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진천군립도서관에서 분기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글로벌꿈나무 창의공작소(진천군립도서관내) 거점학교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소지 주민을 대상으로'3D프린팅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정(주말반) △고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평일반)으로 운영한다. 과정별 20명씩 매월 40명이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3D프린팅(3D Printing)은 프린터로 물체를 뽑아내는 기술로 종이에 글자를 인쇄하는 기존 프린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다만 입체 모형을 만드는 기술이다. 교육신청은 해당 교육 전 월 둘째 주 창의공작소홈페이지(www.jincheon.go.kr/creative)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교육은 글로벌꿈나무 창의공작소(진천군립도서관내) 거점학교에서 진행한다. '3D프린팅 교육은 지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인 글로벌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관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상·하반기로 나눠 진천군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책 놀이 지도사로 하여금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 △인형극 △역할극 △융판동화 등 다양한 동화구연과 시설관람, 자유 독서 등의 과정으로 운영 되고 있다. 김영숙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견학프로그램은 월·수·목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사전신청을 받아 총 73회에 걸쳐 14개 기관 1천58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문의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 또는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운영팀(전화 539-7745/Fax 537-032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오는 15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지하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이월초등학교 시화작품 순회전시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월초등학교 학생들의 시화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의 이색테마갤러리는 군민 누구나 참여·공유하는 갤러리로 스스로 학습하고 즐기는 성숙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색테마갤러리에 전시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군평생학습센터에 이용신청서 접수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전시 공간 무료 제공 및 기타 필요한 보조물품은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방학 중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는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안내, 도서관봉사활동 영역 및 업무설명 등으로 구성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자원봉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진천군립도서관과 광혜원도서관 2곳에서 오는 24일까지 로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2016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진천 50명, 광혜원 30명)을 모집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군립도서관 지하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서각사랑 동호회 회원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회원전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을 수상한 서운 박병기, 목은 박찬홍의 작품을 비롯한 회원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단체 참여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각사랑 동회회(회장 김주하)는 매주 화요일마다 '나무랑 공예랑' 작업장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규 학습자를 위한 서각 기초 강습부터 상급자들의 작품 대회 출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오는 17일까지 하계 방학을 맞아 청소년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사업 운영이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진천군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천군립도서관과 광혜원도서관별 선착순 50명씩(총 100명)을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다.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하다. 군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한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여가선용과 자기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 도서관이 41만명의 연간 이용자수를 가록하고 9천500명의 회원수를 확보하는 등 국제교육문화특구 도시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립도서관의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2013년 577.8명에서 크게 증가한 1천124.2명으로 나타났다.또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한 군민이 지난달 말 기준 9천5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올해 안에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작은 도서관·마을문고 활성화 △취약계층 도서 지원 사업 실시 △평생학습·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운영 △생거러닝 숍 운영 등을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각 종 시책의 발굴 및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남기옥 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서관 이용 서비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장서 및 편의시설 확충,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연면적 6천110㎡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2012년 10월 건립돼 좌석 수는 776개, 장서수는 9만2천367권을 보유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가 17일과 19일 문화교실 수료생들의 작품으로 꾸민 어울마당 행사를 연다.지난 2012년 3월부터 시작된 문화교실은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이 700여명에 달한다. 이번에는 2014년도 하반기 문화교실 수료 결과 보고와 함께 수료생들 간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작품전시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은 △구연동화 수료생 동화구현 발표회 △한자캐릭터그리기 수료생 작품 전시를 19일은 △캘리그라피 수료생 작품을 전시한다. 문화교실 어울마당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30번)로 문의하면 된다.남기옥 군 평생학습센터장 "문화교실 어울마당을 통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더 많은 이용자가 도서관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19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공방을 운영하는 신은영 강사를 초빙해 캘리그라피 체험과 '가훈을 써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6일과 27일 이틀간 진천군립도서관에서 '빨간모자', 광혜원도서관은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이라는 줄 인형극을 공연한다.이번 문화마당 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인형극은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각각의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043-539-7730번)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과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한 만큼 도서관과 함께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진천읍 진천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제4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18일까지 1주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표어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 추천도서목록 배포, 과학독서 놀이터 강좌를 운영한다.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나눔 전국 책 다모아 행사(도서기증운동), 도서 및 간행물 나눠주기,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 독서 퀴즈대회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또 과학 독서 놀이터 강좌에서는 각종 소품을 활용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체험활동 학습을 실시하며 도서 및 과월호 간행물을 나눠주는 행사와 도서기증운동 등을 실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1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신청은 진천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성인을 대상으로 한문, 심리상담, 스토리텔링 등 3개 강좌와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놀이터, 순회 동화구연, 전래동화 표현놀이 등 3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대상 강좌는 교양과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평소 접하지 못한 전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학생들을 위한 강좌로 토요강좌 운영과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습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534-4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