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14일 교내에서 열린 이동과학교실, 동아리부스, 과학관련 경진대회 등 '과학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고는 30일 오후3시 30분 다목적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충주고 문화'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조직의 청렴 의지 고취와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 및 함께 행복한 청렴문화 정착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병헌 교장이 직접 청렴 실천 다짐문을 선창 후 전 교직원이 복창했고, 행정실장 및 부장교사들이'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 모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에게 약속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안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깨끗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 후 행동강령 관리대장에 보관함으로써 구성원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안병헌 교장은"이번 다짐 대회를 계기로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일지점(지점장 이성복)은 10일 충주고등학교(교장 안병헌)와 1사1교 활성화를 위한 '행복채움금융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사1교 행복채움금융교실'은 공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의 인적물적 자산을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기부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충일지점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실시해 보유중인 전문지식과 인력등을 활용, 은행직업체험교실, 진로체험 학습, 행복채움금융교실, NH농협은행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복 충일지점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체험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금융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며 "연간 2회 이상(4시간)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2M인재개발원(대표 전미영)은 충주지역 중·고생 9명이 지난 19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충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공고 1학년 이동희 학생이 사례를 발표해 은장을 수상했고, 신예나(중산고 1학년)·강우석(충주고 1학년)·이장훈(충주고 1학년)·곽예은(충주여고 3학년)·류제은(대원고 1학년)·최예림(예성여중 3학년)·안세윤(미덕중 2학년)·이채민(탄금중 1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과 휘장을 받았다. 은장 수상자 이동희 학생은 "포상제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취한다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와 탐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꿈을 찾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포상제는 국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만 9~13세 저연령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M인재개발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주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개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일 오전 창경70년을 맞아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으로 선발된 충주고등학생 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경찰관과 함께 직접 동네 치안활동을 하는 충주고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 5명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여름방학동안 '교통질서·법질서 등 질서지키기','학교폭력 예방활동','우리동네 치안 안전지대 또는 사각지대 찾기'등 다양한 경찰관련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치안 프런티어단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는 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경찰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치안프런티어단은 경찰청이 경찰창설 70주년을 맞아 지난5월과 6월 전국에서 지원한 중·고교학생 564팀중 최종 70개 팀 350명(1팀 5명)을 선발,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온 · 오프라인상에서 경찰 70년 홍보 및 협력치안활동을 하게되며 지난 7월 27~28일 경찰교육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고 생태하천 모니터링단이 13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우수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돼 원주지방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이날 오후2시 원주지방환경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충주고는 우수 모니터링단으로 뽑혀 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고는 지난해 7월부터 충주천 생태계 및 어류, 동식물에 대한 조사와 지역 주민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한 '생태하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활동보고서와 하천생태지도 등 산출물을 심사한 결과 우수 모니터링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주고 관계자는 "충주천을 생태하천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충주천 살리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3년 4월 착공해 올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성내충인동 현대교에서 용산동 성남교에 이르는 구간 내 도심하천의 친수공간 및 문화시설 설치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고(교장 이완호) 3학년 송형우 학생이 30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송형우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2012 창의력 챔피언 전국대회 금상, 제14·15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충북대회 은상, 2013년 제1회 기흥호수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남자 고등부 쿼드러플 스컬 500m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며 융합형 인재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주고 학생회장으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학생회를 이끌어 교사와 학생들의 신망이 높고 건전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올해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 자신의 꿈인 경제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01년에 도입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사, 교수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및 공동체 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하며, 지역심사 및 중앙심사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룬 100명(고교 60명, 대학 40명)의 우수인재들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고는 지난23~ 2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절강성의 창남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채경민 학생 등 2학년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국 문화의 이해와 중국의 경제 동향 연구의 목적으로 절강성의 항저우 및 온주지방을 견학해 중국의 자연경관과 이를 통한 관광의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았다.또 창남고등학교의 수업에 참여해 다른 나라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안목을 길렀으며, 온주시 소재 무예학교를 견학해 중국만의 고유문화를 접하는 등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생생활 및 학사일정, 그리고 양국의 입시제도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2012년 양교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2013년 상호방문에 이어 2회째를 맞게 된 이번 교류는 충주고의 창남교 방문에 이어 오는 12월 창남고의 충주고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고등학교 조정 동아리 ‘블루마린(Blue marlin:녹새치)’이 남다른 방과후활동으로 학교체육의 새 모델이 되고 있다.학생들의 심신단련은 물론 창단 3년 만에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교과부 학교체육 활성화 포럼에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대외적 성과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1년 5월 충주고 반기문학사 학생 6명으로 결성된 블루마린은 신동용(47)교사의 지도로 쿼드러플 스컬팀을 단련해 왔다.3년간 회원은 16명으로 늘었고, 학업에 열중하는 가운데에도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처음에는 학교성적 상위 10%만 입사하는 반기문학사생들에게 조정동아리는 공부에 방해될까 우려되면서 회원 모집에 애를 먹었다.그러나 매일 저녁 짬짬이 기숙사에서 에르고미터를 당기고, 주말마다 탄금호를 찾아 배를 띄우자 눈에 띄게 체력이 좋아지면서 공부할 때 집중력까지 좋아졌다.처음 노를 잡았을 땐 3~4분씩 걸렸던 500m 코스를 지금은 1분 50초대에 주파할 만큼 팀워크가 좋아졌고, 입상에 따른 성취감은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했다.블루마린은 결성 2개월 만에 처녀출전한 2011 STX배 코리아오픈레가타 제1회 전국아마추어명문고교리그조정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등장했다.이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적 명문고로 꼽히는 민사고, 대원외고, 청심국제고, 포항제철고, 과학영재고 등과는 매 대회마다 어깨를 부딪히는 맞수가 됐다.2012년과 2013년 탄금호배 아마추어 전국조정대회에선 2년 연속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제1회 용인호수배 전국조정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또 제11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1·2·3위, 명동 길거리조정대회 단체우승에 이어 지난 2월 한체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19세 이하 경량급과 중량급에서 모두 우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신동용 교사는 “수면 위의 마라톤 ‘조정’은 팀의 일원으로서 동료에 대한 배려와 룰을 지키는 법을 자연스레 익히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호암동에서 건축자재상을 운영하는 이진용(63·아성기업 대표)씨가 매년 모교인 충주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고 27회졸업생이자 총동문회부회장인 이씨는 지난7일 충주고(교장 이완호)를 방문,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그는 36년간 34억여 원에 이르는 거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7월 제2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인 윤영숙(58)씨와 함께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그는 호암동 범바위골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충주고를 졸업한 후 매형이 운영하는 건재상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1976년 여름 어느 날 제천시 한수면 송계초등학교(현 한송초중학교)에 건축 자재를 배달하러 갔을 때, 어느 대기업에서 이 학교에 피아노와 학용품을 기증하는 것을 목격한 후 그 숭고한 뜻에 감동을 받아 자신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사회봉사 활동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후 학용품 전달을 시작으로 도울 일이 생기면 기꺼이 남을 돕는데 앞장 서 왔는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경로당 난방비 지원, 장학금 기부, 보훈가족 성금, 사회복지시설 위문,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기부 등 36년 동안 34억여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1981년 여름 가뭄이 극심했던 제천시에 성금2천300만원을 전달하고 돌아오다 다릿재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해 6개월간 병원에 입원, 죽을 고비를 넘긴 것은 물론 사업마저 실패해 부인과 자녀 등 4식구가 3평짜리 월셋방에서 생활을 할때도 매달20만원씩 이웃돕기를 계속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진용씨는 "어차피 인간은 죽을때 동전 한닢 가져가지 않는다"며"사회의 도움으로 벌어먹고 사는 만큼 다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뤄나가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며 이웃돕기에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바랐다.한편 충주고는 훌륭한 동문들의 후배 사랑 장학금인 승희장학금(제8회 남승현), 반기문장학금(19회 반기문), 아성기업장학금(27회 이진용), 이태형장학금(38회 이태형), 충주고동문회장학금, 충주고출신교직동문회장학금과 충주고교직원장학금 등으로 매년 1억 원을 지원받아 재학생 200명에게 지급함으로써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현근)는 오는 6~7일 이틀간 충주고 과학중점과정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14 융합인재 양성 겨울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충주지역 고교생들에게 첨단 과학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는 이번 과학캠프는 ▲Mouse의 해부와 세포 관찰 및 염증유발 기전 ▲식물 생명공학기술의 현황 및 전망 ▲신재생에너지의 정의 및 필요성 & 태양광에너지의 변환 및 활용 ▲트랜스포터 로봇 제작 등 총 4개의 분야(강의 1시간, 실험 2시간)로 나뉘어 실시되며, 학생 17~18명이 한 팀이 되어 각 분야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06년 충주고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충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통일에 관한 퀴즈를 맞추고 장학금도 받는 '통일 골든벨'이 21일 열렸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는 이날 10시 충주고등학교 강당에서 충주고 1학년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BS1 TV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형식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평화통일과 역사에 관한 50문항의 퀴즈를 맞췄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화통일의 의미와 북한 바로알기,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통일 골든벨의 우승자 2명은 장학금 50만원을 받았고, 예선통과자 100명은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전달 받았다.손경수 협의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식 고취와 통일교육에 대한 지역의 무관심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골든벨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고(교장 이완호)는 14일 오전 충주고에서 충북도유소년승마연맹·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가 운영하는 국원승마학교와 ‘승마’를 통한 건전한 인성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승마는 온라인 게임 몰입 완화, 과체중 해소 등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승마 관련 내용은 초·중등 체육 교과서에도 편성되어 다루어 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충주고가 국원승마학교와 ‘학교스포츠 클럽(호스피아)’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 시달리고 신체활동으로부터 소외받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모델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앞서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도 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 충주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과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주고와 충주여고 과학동아리 소속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하계 첨단 과학캠프를 개최한다.충주지역 고교생들에게 첨단 과학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는 이번 과학캠프는 ▲단백질 전기영동(SDS-PAGE) ▲식물 생명공학기술 현황 및 전말 ▲초분자 수용체의 합성 ▲LEGO Mindstorm NXT 키트를 이용한 지능형 로봇제작 등 총 4개의 분야(강의 1시간, 실험 2시간)로 나뉘어 실시되며, 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각 분야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글로컬캠퍼스는 2005년 충주고, 2010년 충주여고와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충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난 3월1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충주고(교장 이완호)가 최근 충북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금상 및 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고는 지난달25일 충북대 사범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지리 올림피아드충북대회에서 임연호(3학년)군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15일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지도교사 정승섭)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지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저력을 과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발표된 2013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충북대회에서 ‘뮌하우젠’팀(지도교사 김해남, 학생 신성종, 안영준, 이재국, 윤강산, 권오성, 정희수, 전준영)이 대상을 수상, 오는 7월25~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생창의력 챔피언 전국대회에 충북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또 다른 창의력 동아리 ‘이데아’ 팀은 2013년 국제 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5월말 세계대회에 출전한바 있다.이밖에도 지난달 2013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에서 최우수1, 우수1, 장려1 명 등 3명의 수상자를 냈고, 충북 과학전람회에서도 2개팀이 출전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완호 교장은 “자율형공립충주고로 지정된 이후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합심단결해 노력한 결과”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