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가을단풍이 색색이 뽐내는 10월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고사리 손으로 빚어낸 세상'으로 유아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원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자연물 공동작품, 도자기·클레이·나무 공예·전통공예예·종이접기 작품을 준비해 예쁜 추억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작품전시회를 찾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에 웃음이 절로 난다"며 "유치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열심히 배우고 자란 것 같아 대견스럽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안선민 원장은 "이번 전시회로 유아들의 창의적인 표현과 감상능력을 발달시켜 정서적 풍요로움과 행복감을 얻는 기본적인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30분 내토초등학교에서 중간놀이시간을 이용한 명예경찰소년단·학교전담경찰관 합동순찰 L.T.P(Lunch. Time. Patrol)을 실시했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과 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은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급식실 앞과 운동장, 복도,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순찰활동을 가졌다. 이 L.T.P(Lunch.Time.Patrol)는 제천시의 특수시책으로써 명예경찰소년단과 교사는 물론 학교전담경찰관이 점심시간에 합동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것이다. 제천서 관계자는 "꾸준한 활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만5세 줄넘기, 만3~4세 훌라후프로 몸튼튼 마음튼튼 대회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유아기부터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르고 기초체력을 길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고자 계획됐다. 첫날은 기준을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둘째 날은 줄넘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결승대회를 실시했다. 대회에 앞서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성취심과 인내라는 작은 열매가 맺어지는 과정을 맛보기도 했으며 규칙적인 운동 습관형성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었다. 유아들의 호응에 힘입어 유치원에서는 2학기 때에도 몸튼튼 마음튼튼 대회를 한 번 더 개최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지난 16일 학업에 정진하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특기를 가진 달인을 선정했다. 달인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과학·문화 등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 넓은 세계관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달인과 떠나는 교실 밖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달인과 떠나는 교실 밖 체험학습은 각 분야별로 달인을 선정해 성과를 보상하는 것으로 각 분야에서 선정된 아동 13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서울 극장 드라폼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며 또 다른 학습의 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형서점을 탐방하고 자신이 원하는 책을 한권씩 구매할 수 있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 이날 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해 다음 기회에도 달인으로 선정되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학교 김정숙 교장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더 높은 이상을 향해 노력하는 조화로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어린이들에게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떡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토초는 지난 14일부터 내토초 1, 4학년 대상으로 떡만들기 교실을 운영해 교육 프로그램 과정 중에 이야기 나누기와 요리 활동을 포함,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길러주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정서 함양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정숙) 1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반딧불 봉사단이 지난 4일 제천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반딧불 봉사단은 내토초등학교의 봉사 동아리로서 학기별 1회씩 연2회 운영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내토초등학교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위문 및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자신의 재능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기부 및 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소통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학생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용희)는 지난 24일 도서관에서 학부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이접기 첫 교육을 실시했다. 내토초의 활발한 평생교육 운영은 이미 4년 전부터 이뤄져 왔으나 지난해부터 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주변의 긍정적인 기대를 받으며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는 기본적으로 종이접기, 예쁜 글씨, 구연동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학부모가 스스로 아이를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가정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자녀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토초는 이를 통해 가정, 사회,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교육으로 내토교육이 한 단계 발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용희) 12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반딧불 봉사단이 지난 19일 제천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반딧불 봉사단은 독거노인과 경로당,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이다. 다양한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위문 및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자신의 재능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소통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학생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용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래놀이교실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학습은 학부모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놀 시간이 부족하고 놀 장소도 부족한 학생들에게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래놀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체험 교육은 6가지의 전래놀이체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만 접해 본 여러 가지 놀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로움과 슬기로움을 느끼게 됐다며 무척 반기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용희)는 지난 4일 개학식을 갖고 6일까지 3일간 방과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각 프로그램별로 30분 내외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은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지 알 수 있었으며 학생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각 프로그램별로 학년별, 요일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든 방과후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방과후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원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참여시키고 싶다"고 전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내토초(교장 김용희)는 지난 15일 전교 어린이 회장·부회장 선거가 3~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새학년이 시작되기 전 회장선거를 실시한 이유는 새학기의 혼란스러움을 막고 학교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다. 즉 학년 초 어린이 회장 선거를 했을 때 학급어린이회장이 전교 어린이회장으로 당선돼 재투표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종 업무 추진으로 바쁜 시기이므로 학교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에서는 전보다 이른 시기에 어린이회장을 선출했다. 학생들은 정정당당하고 청렴한 방법으로 선거유세를 펼쳤으며 3~5학년 학생들은 소신껏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선거에서 5학년 유경민 학생이 어린이 회장에, 5학년 임채은·4학년 이채연 학생이 부회장에 당선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용희) 학생들은 '반딧불 봉사단'을 만들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반딧불 봉사단은 내토초의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조직됐다. 봉사단은 3~6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로 구성돼 있으며 1년에 2번 봉사활동을 계획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반딧불 봉사단은 1학기에 이어 2학기 봉사활동을 지난 14일 제천 재가 노인지원센터(다솜빌리지)로 다녀왔다. 이날 봉사단 학생들은 노인지원센터의 청소, 일손돕기, 어르신의 말동무가 돼 드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작은 행복을 전하고 돌아왔다.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몸은 지치고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용희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고 그 과정 속에서 바른 인성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며 "2013학년도에는 봉사활동을 더욱 더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내토초등학교(교장 김용희)는 지난 12일 1년간 내토콘서트의 결실인 슈퍼 내토콘서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슈퍼 내토콘서트에는 1년간 콘서트에 참여한 참여자 중 실력이 뛰어나고 관객들의 호응을 높이 산 참여자들이 한 번 더 장기를 펼친 무대였다. 슈퍼 내토콘서트에는 음악, 무용 등 교과내용과 특별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발표해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실현했다. 또한 최고 우수팀은 공연을 관람한 뒤 교사들과 전교 학생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되도록 했다. 슈퍼 내토콘서트 참여 학생들은 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으며 내토 초등학교 학생들은 건전한 공연문화를 통해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내토초가 2012 학교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내토초는 2012년 한 해 동안 기초학력 부진아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방법을 고안하고 학급 담임교사가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 교육기부자와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계발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내실 있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시키는데 기여한 점과 학년별 최고 수준의 아동을 달인으로 선정하고 시상 및 체험학습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주요 공적사항으로 인정받았다.김용희 교장은 "이번 학교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고 교사들이 열성적으로 교육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더욱 더 열의를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내토초등학교는 지난 7일 어울관에서 내토학습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돼 아동과 내빈 및 학부모가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발표 내용은 학생들이 그동안 계발활동 및 특기적성 시간과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으로 구성돼 내실 있는 학습발표회를 진행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내었으며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그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정성으로 키워진 국화꽃이 학교를 장식해 즐거움이 배가 됐다.이번 학습발표회로 학생들은 학습한 내용을 작품화함으로써 표현력을 발휘하고 소질을 계발하며 학생들 상호간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내토초의 알찬 운영을 지역주민, 학부모에게 홍보해 신뢰받는 학교 교육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수자원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충북의 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은 '물 관리 일원화 시대, 충북도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후와 환경, 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열린다. 정세웅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진우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지하수정보센터 차장, 최용석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지하수지질부 차장, 현윤정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종식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본다.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해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보전·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충북일보] 단양군이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경제적 혜택을 받고 착한가격업소는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으며 길게는 업소 등록이 늘어나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에 이번 이벤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단양군 착한가격업소는 19개소로 이 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업소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공 행진하는 고물가 시대에 단양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