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2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는 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밀개떡, 쑥개떡, 찐감자 등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김태웅 회장은 "잊혀져가는 전쟁 당시 음식을 시식해 보고 사진과 군 장비를 관람함으로써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가 26일 성명을 내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부의 사드 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심각한 경제파탄의 상황에서도 오로지 핵무력 증강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면서 대한민국과 한민족 전체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을 엄중 규탄한다"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전쟁준비를 멈추고 한민족 상생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이 사드 배치를 부정하고 있는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여야는 정쟁을 멈추고 국가안보차원의 사드 배치를 적극 지지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더 이상의 북한 도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도발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14일 오전 11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청주시지회 임·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사업평가대회·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터민 출신 강사의 안보 강연을 시작으로 유공회원 표창,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수호를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왜곡된 안보의식을 바로잡고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청년회는 지난 2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생필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