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을 전후해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설명절을 빌미로 생활주변에 금품, 선물 등 기부행위를 하거나, 각종 단체나 모임 등에서 찬조금을 제공하는 행위, 평소 친교가 없는 지역주민에게 명절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경우 엄중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 리·반장, 주민자치위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을 가진 자들의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업적을 홍보하거나 지지호소 등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금품선거로부터 자유로운 선거, 흑색과 비방행위가 없는 깨끗하고 맑은 선거로 만들 것이라며, 이에 지역주민이 앞장서서 지방선거가 건강한 축제의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정치인에게 금품 음식물 등을 받을 경우 최대 50배의 과태료 부과, 위반행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제공키로 했다. 영동군선관위는 연휴기간 내내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를 접수하며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390이나 743-6695로 하면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말까지 정치기탁금을 모금해 정당에 전달키로 했다. 정치기탁금은 기업이나 단체가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 스스로가 선관위를 통해 모금하는 정치자금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6만여명이 참여해 총 56억원의 기탁금을 후원받았고, 이는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전달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민의 깨끗한 후원이 있어야 정치인이 불법자금에 유혹되지 않고 국민의 뜻을 대변할 수 있다"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연말 정산시 10만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사 포인트로도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선관위(745-1390)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선거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가치 △모의 투표체험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선거에 참여하는 방법과 절차를 안내해 줘서 유익했고, 앞으로 있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동군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6일(수) 영동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해 정치적 소신과 공약을 밝히고,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후 7시 20분부터 60분간 KBS 1TV(채널9)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성실하고 모범적인 영동관내 초등학생 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영동선관위 위원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신진화 위원장은 "청소년은 민주사회의 중심이 될 미래유권자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고, 성인이 되면 투표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관련 정보 수집 및 선거법 안내·위반행위 예방활동 등의 직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총 18명이며,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며, 영동군선관위에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모집안내는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화(745-1390)로 문의하면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군내 모든 공공목적의 CCTV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군은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영동읍 동정로1)가 이달 옛 영동세무서로 이전해감에 따라 이 부지를 다음달까지 매입하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행정자치부 지원 국비 5억6천400만원을 포함한 13억2천800만원을 들여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부대시설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방범, 재해예방,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학교방범용 등으로 설치된 400여대의 CCTV를 24시간 상시 관제 할 수 있는 통합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제센터 관리, 운영은 공무원으로 꾸려질 관리팀이 총괄하며 관제요원(용역), 경찰관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관제한다. 이로써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됐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영동군청 임기철 민방위통신팀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며 "이 센터는 화재, 자연재해, 교통사고, 범죄 등의 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영동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박덕흠 국회의원, 박세복 영동군수, 여철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영동군선관위 신청사는 지난해 영동읍 계산리 소재 구) 세무서 부지를 매입하고, 올해 6월 공사에 착공해 5개월여만에 부지면적 2천470㎡, 연면적 88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청사 1층에는 대회의실과 공정선거지원단실, 2층에는 사무실, 조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었다. 영동선관위 신진화 위원장은 "그간 노후되고 협소한 청사여건으로 선거관계자 교육과 투·개표장비 보관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청사 신축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인 선거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청사 주차장을 개방하고, 유권자 교육을 강화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영동군 영동읍 계산로 2길 5의6에 위치한 새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영동군선관위 이전 청사는 2014년 부지를 매입해 2015년 6월 공사를 착공해 5개월 여만에 완공되었으며, 부지면적 2천496.9㎡(755평), 건물 연면적 880.9㎡(266평)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그동안 1996년 12월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에서 청사를 신축 이전해 사용해 왔으나, 규모가 협소한 탓에 많은 인력과 장비를 운용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선거관리 업무에 불편을 겪었다.하지만 이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날로 확대되는 선거 관련 수요와 높아지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선거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사 이전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3시 이전 청사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난계국악축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16일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내년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깨끗한 선거실천' 서약을 받고, 최근 단체의 임원선출과 의사결정 등에 활용되고 있는 선진형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온라인 투표는 '난계국악축제 중 가장 기대되는 행사'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사)난계기념사업회에 전달해 프로그램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영동군선관위는 앞으로 주민이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 투표를 활성화 해 의사결정 방식을 투명하고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금덕희)는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사전투표 참여 및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과 협력해 톡톡튀는 홍보사업을 전개했다.15일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제도 및 과태료·포상금제도 홍보문안이 들어간 '테이블셋팅지'를 별도 제작해 협력 업소에 배부하고 관내 유권자들에게 준법선거 및 사전투표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업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6월4일 선거일까지 지역주민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명선거 거리조성,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유권자 공감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순욱)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해 명절인사, 위문·자선·직무상 행위 등의 명목으로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벌인다.이는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 현직 정치인 및 입후보예정자의 추석을 전후한 선물·음식물 제공 등의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등의 불법행위를 색출하여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신고·제보 접수 체제를 구축·운영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철저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는 "각 정당, 현직 정치인,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신속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는 한편,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자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고발하거나 최고 50배 과태료 부과를 통해 금품 기대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선관위는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금전과 물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직접 선관위에 신고할 경우에는 50배의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고, 포상금도 지급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신고·제보(☎743-6695)를 당부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순욱)는 6월12일 있을 옥천영동축협조합장선거가 깨끗한 조합장 선거로 정착토록 하기 위해 예상후보자나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군선관위는 이번 조합장 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은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인데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등록마감일 다음날인 6월2일부터 선거일 전일 11일까지이다.선거운동방법은 선전벽보 첩부, 선거공보 발송, 합동연설회,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호소 및 명함배부,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컴퓨터통신(전자우편 포함) 이용 지지호소며 후보자 이외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특히 조합장 선거에서 중점 단속 대상은 조합원을 호별로 방문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지역내에 개최되는 행사장을 방문해 음료, 기타 선심성 이익제공행위 또는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조합원 등에게 금품·음식물 제공 등 기부행위, 동창회사무실 등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을 위한 사무소 설치·운영하는 행위, 후보자외의 가족 또는 지인 등 인맥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옥천영동축협의 임직원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이다.영동군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받은 조합원등에게는 그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50배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상한액 3천만원)가 부과된다"며 "기부행위 등 위법행위를 발견한 주민들은 적극 신고·제보(☎743-6695)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순욱)는 18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상시 선거부정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4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7일간이며, 도 선관위에서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최종 선발 후 오는 12월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근무할 1명이며, 선발된 사람은 선거법위반행위 예방·안내 및 단속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안에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기타 상세한 모집안내는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cbec.go.kr)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순욱)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오는 6월12일 실시하는 옥천영동축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날과 대보름을 전후한 선거구민들에게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선거법위반행위 설·대보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이는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 현직 정치인, 공직선거 및 옥천영동축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설과 대보름을 전후한 선물·음식물 제공 등의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등의 불법행위를 색출하여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오는 국회의원선거 및 옥천영동축협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제보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신고·제보 접수 체제를 상시 유지하는 한편 정치인 등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현장 등에는 전임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 등 단속인력이 배치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각 정당, 현직 정치인,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신속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는 한편,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고발하거나 최고 50배 과태료 부과를 통해 금품 기대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절대 노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