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 여름을 맞아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과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청소년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 여름캠프는 영동군 주최,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테딘패밀리워터파크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을 통해 원만한 또래관계가 형성돼,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팀별 과제 수행으로 협동심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전한 대인관계를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춘옥 센터장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다양한 대안활동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다"며 "청소년들이 여름캠프를 통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전화상담, 문화체험프로그램, 청소년문제예방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중이며,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학교폭력문제 등의 해결에 앞장서며 청소년 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기관은 2012년 설립돼 영동군 여성회관 2층에 자리잡고, 영동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지역 청소년들의 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보호 및 지원활동 등 청소년 관련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 해소, 또래 상담자 양성 등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중퇴자의 학교복귀 유도, 검정고시 준비 등 진로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그중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실시중인 청소년문제예방교육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 이어 관내 초·중·고 25개교와 방과 후 아카데미의 신청을 받아 2017학년 1학기에 청소년문제예방교육을 102회 실시했으며, 2학기에는 황간고등학교 외 5개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생명살림, 학교폭력예방,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청소년인권·알바, 언어순화, 대인관계증진, 흡연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층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심각해지는 문제들을 교육을 통해 해법을 찾는다. 단순히 공공기관과 청소년의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청소년상담사로의 전문성을 갖추고 친숙함으로 접근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청소년 상담서비스모니터링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센터별 '청소년전화 1388' 전화친절도 부문에서 1위에 오를 만큼 체계적인 업무처리와 상담·복지서비스 능력을 자랑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최근 들어 과도한 스마트 폰 사용에 따른 가족 간 대화단절, 또래 간 따돌림, 언어·사이버폭력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미디어 상에서 올바른 언어사용과 소통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인·집단상담, 문화체험, 청소년캠프, 심리검사, 자립지원 대안교실 등 여러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와 힘을 합쳐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가동한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간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388전화 정서적지원서비스, 긴급구조,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자립지원 대안교실, 거리상담 등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또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사회성 함양의 체험·문화 활동을 위해 3천400만원의 예산으로 6개 동아리활동과 8개 청소년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1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동아리 발표회, 각종 체험 부스, 3:3 농구대회 등 그 간 지역청소년들에게 없었던 문화 소통의 장인 '영동군 청소년 축제'도 9~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활성화에도 집중 투자하며 청소년 문화가치를 높이기로 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운영하여 수련, 교류, 문화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황간면을 비롯해 매곡·상촌·추풍령의 동남부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정보 교류와 쉼터의 공간인 황간 청소년 문화의 집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과정을 겸한 한국사와 주산 교육프로그램 등 60여개의 상설·단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명의 청소년 지도 전문인력을 배치, 각 학교와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군지회와 연계해 1억5천300만원의 예산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초등학생들에게 전문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점검으로 청소년 보호·육성사업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꾸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 새학기를 맞아 28일 오전 등굣길에 영동중학교 정문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솔리언 또래상담자, 영동중학교 교직원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4일 영동중학교에 이동상담부스를 설치해 청소년의 비속어사용실태를 설문조사하고 오후 각 반을 찾아 언어순화교육을 실시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영동중 학생들에게 비속어 사용의 심각성과 학교폭력이라는 이차적 피해와 큰 연관성이 있음을 인식시키고, 언어순화교육을 통하여 비속어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학기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2인승 승합차를 기증 받았다. 이 센터는 최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차량(3천만원)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 기관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면 지역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춘옥 소장은 "이번에 차량을 지원받는 계기로 소외된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상담,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영동군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25일 등교시간에 맞추어 영동중학교 정문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학교폭력 없는'안전하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영동중학교 교사, 또래상담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스트잇을 홍보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주보며 인사와 함께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6~9월까지 3회에 걸쳐 영동중학교 전교생 549명을 대상영동중학교 1~3학년 모든 교실에 찾아가'알기쉬운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신 소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 캠페인을 통해 자치단체와 학교, 선생님, 지역주민 모두가 학생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학교와 함께 인터넷 중독 해소, 또래 상담자 양성 등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 중퇴자의 학교복귀 유도, 검정고시 준비 등 청소년 진로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