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2015'가 25일 오전10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충주시장, 손병호 한국 실행위원장, 안효범 충청북도 실행위원장, 자전거동호회와 충북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피스로드 2015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시민자문단체인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인 UPF(천주평화연합)이 주관하며,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행정자치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피스로드 2015, 충청북도 통일대장정'은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그리고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을 위해 역주를 펼치는 한국 종주단과 또 세계120개국 종주단에게 감사한다"며 "특별히 충청북도에서 도민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피스로드 역주를 통해 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병호 한국 실행위원장은 "재외동포들과 세계시민들이 함께 한반도 통일과 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에 대한 염원을 안고 120개국에서 종주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충북도민들도 함께 동참해 하루속히 꿈에도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종주단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전 국민과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하고 난 후 130명의 자전거 종주자들이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남한강자전거도로까지 종주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공식적으로 제안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2013년 '한·일 3천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으로 늘어났으며, 2015년에는 '피스로드'라는 새로운 프로젝트 명과 함께 아프리카 33개국, 중동2개국, 유럽 30개국, 아시아 19개국, 남미11개국, 중미14개국, 북미 3개국, 오세아니아 8개국 등 총 120개국에서 각 국가별로 행진, 자전거,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되었다.지난 5월30일 출발한 피스로드 종주는 국경과 종교, 인종을 초월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으로부터 칠레 산티아고까지 연결되는 아프리카-중동-유럽 루트와 남미-중미-북미-일본 루트, 그리고 오세아니아-아시아 루트를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한반도에 이르는 93일간의 통일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러시아 1만km 자동차 대륙 횡단을 하고 블라디보스톡에서 동해항으로 건너 온 자동차와 깃발, 그리고 일본 열도 1만km 자전거 종주 후 시모노세키 항에서 부산으로 건너 온 자전거와 깃발을 앞세우고 세계 각 대륙별 대표참가자들과 함께 8월 21일 부산에서부터 27일 서울까지 자전거 국토종주를 전개하고 있다. 오늘 그 일환으로 충주에서 피스로드가 개최된 것이다. 특별히 8월 27일에는 피스로드에 참가한 전 세계 참가국 대표자들이 마지막 평화의 자전거 종주를 함께하고 광화문 중앙광장에 모여 '120개국 피스로드 종주 완료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국회에서도 '세계종주단 도착 환영식'과 더불어 '피스로드를 통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증진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하고 피스로드 전체 행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피스로드 2015 조직위원회는 "피스로드에는 120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의 통일과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 야외물놀이장 개장식이 20일 오전 11시 열렸다. 충주시는 아이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내달 30일까지 42일간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구 온난화로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아동들에게 반갑고 시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충주시가 이달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42일간 호암체육관 광장에 야외물놀이장을 설치, 아동들이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시는 일시에 많은 아동들이 몰릴 것에 대비, 100명 단위로 90분씩 매일 4회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아동과 보호자들을 위해 부대시설을 15일까지 설치완료하고, 18일 최종적으로 종합점검을 한 후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동안 시는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와 성남시 등 타 지역의 운영 실태를 견학했다.물놀이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4명과 관리요원 2명 등을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마련과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보험가입을 마쳤다.지난 3일에는 유아풀을 하루 운영,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착실하게 개장을 준비해 오고 있다.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아동들은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되며, 유아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수영복과 수영모,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수칙과 당부사항을 들은 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야외물놀이장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체육시설관리과(850-3951∼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회장 김천일)가 오는 14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201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갖는다. 이날 수련대회는 제2새마을운동 추진 분위기 확산과 새마을지도자 상호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재충전의 계기로 삼고자 기획됐다.새마을회는 지도자들이 희생과 봉사로 땀 흘려 일해 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회원간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 선봉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붐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매년 강원도 양양 등 외지에서 1박2일로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검소하고 내실있는 수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내에서 개최하게 됐다.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및 어우림한마당 축제,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김천일 회장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새로운 동력으로 발돋움하기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코자 마음을 다지는 행사로 준비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한국택견협회(총재 윤진식)가 주관한 제13회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이 지난달 30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과 택견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개인전은 총 280명이, 단체전은 21개팀 35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대회명칭인 '송암'은 충주지역에 택견을 보급하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발전시킨 고(故) 신한승 선생(1928∼1987)의 호다. 송암 신한승 선생은 초대 택견예능보유자로서 1973년 10월 충주에 최초로 택견전수도장을 세우고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택견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한 결과 1983년 6월 택견이 국가중요무형문화재(제76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은 선생의 숭고한 택견 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택견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택견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지 32주년을 맞는 해"라며, "전국택견한마당을 통해 택견의 보급과 육성은 물론, 택견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무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택견의 전승·보급 및 정립에 한평생을 보낸 신한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해 택견전수관 앞마당에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들여 '활개 치돌리며 품밟기' 동작의 청동상을 제작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13회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이 오는 30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사)한국택견협회(총재 윤진식)가 주관하는 전국택견한마당에는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과 택견 동호인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대회명칭 '송암'은 고(故) 신한승 선생(1928∼1987)의 호다.송암 신한승 선생은 초대 택견예능보유자로서 1973년 10월 충주에 최초로 택견전수도장을 세우고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택견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한 결과 1983년 6월 택견이 국가중요무형문화재(제76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은 선생의 숭고한 택견 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치러지며 개인전은 총 280명이, 단체전은 21개팀 350명이 참가한다.택견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택견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지 32주년을 맞는 해"라며, "전국택견한마당을 통해 택견의 보급과 육성은 물론, 택견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무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택견의 전승·보급 및 정립에 한평생을 보낸 신한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해 택견전수관 앞마당에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들여 '활개 치돌리며 품밟기' 동작의 청동상을 제작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대한철쭉회가 마련한 철쭉 분재 전시회가 23~26일까지 4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분재인구 증대 및 전시회를 통한 충주 홍보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출품작은 대한철쭉회 회원들의 소장품인 100점과 전국 지방에서 올라온 대형 화분 50점이 전시됐다. 화사하고 탐스럽게 핀 다양한 철쭉들이 보는 이의 시선을 끌며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새색시의 연분홍 치마를 연상시키는 꽃, 보름달이 뜬 날 청아한 달빛을 머금은 하얀 배꽃을 닮은 꽃, 노송처럼 고고한 자태를 풍기는 분재 등 앙증맞은 다양한 철쭉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은섭 추진위원장은 "화사하게 꽃을 피운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공공시설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충주체육관과 호암체육관·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및 호암예술관의 이용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연이용객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공시설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는 61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6%이상 증가했으며, 국민체육센터 이용자 36만명을 포함하면 연이용객이 97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충주체육관은 에어로빅과 탁구교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운동장과 광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로 개방해 족구, 농구 등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또한, 호암체육관은 호암지 인근에 위치해 빼어난 주변경관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우월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전국 규모의 각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특히, 2012년 6월에 준공된 호암제2체육관은 배드민턴 및 게이트볼 전용구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전국대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물론 배드민턴 및 게이트볼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소공연장인 호암예술관은 각종 공연 및 어린이집 행사 등으로 성수기 때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아울러 공공시설관리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충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헬스, 요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 36만여명이 이용하고있으며 교육기부사업 및 장애인 무료강습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2013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공시설관리소 권영 소장은 "100만 이용객 시대를 맞아 철저한 시설관리와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전국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홍보영화인 ‘막걸스’ 출연배우와 시민과의 만남 행사가 오는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주인공인 임원희와 홍아름, 로버트 할리, 변우민 등 출연배우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촬영장 개방과 출연배우와 사진 촬영, 막걸리 품평회 장면 촬영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제작하는 이번 영화는 실제 충주 예성여고 학생들이 개발한 즉석 막걸리를 소재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 가업을 잇기 위한 감동 사연, 택견 고수 담임교사 등을 가미해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또 탄금대와 비내섬, 호암지 등 충주 관광명소와 시가지를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이어서 충주 관광 홍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5일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2013 전국자원봉사자 대회'가 5일오후2시30분부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원봉사자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사회의 성장 이야기, 자원봉사로 시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전국중앙자원봉사센터,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충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과 자원봉사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식전행사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연주와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 퍼포먼스인 '리듬오브 택견' 공연이 펼쳐진 후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자원봉사활동 진흥계기 조성 및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홍보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힐링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이날 이종배 충주시장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전국자원봉사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충주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했다. 또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훈·포장 전수 및 축사로 자원봉사유공자와 단체,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를 격려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유공자(개인, 단체) 20여명이 정부포상 훈장 등을 수상했고, 특히 충주시 가금면에 거주하는 권석출 씨가 충주를 대표하여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어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의지로 마침내 꽃을 피우는 '탄생'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확산 퍼포먼스도 전개됐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봉사와 나눔 문화확산을 통하여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오는 13일 오후 7시 호암체육관에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명사랑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해 시민들과 호흡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음악회로 잔잔한 감동을 전달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가을음악회에서 충주신포니에타의 아름다운 음악과 선율을 느낄 수 있다. 남범우 센터장은 “음악은 정신과 신체질병은 물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건강을 지켜주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충주시민을 아름다운 화음의 세계로 초대, 마음의 평화와 정신적 안정에 필요한 활력소 생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시민이 행복한 웃음을 지을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무료관람인 이번 공연에 많은 충주시민이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1회 장애인거주시설 어울림한마당 큰잔치'가 3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어울림한마당 큰잔치는 충북장애인거주시설 충주 나눔의 집을 비롯한 25개 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식전행사는 부채춤, 사물놀이, 탈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탈' 전시 관람까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는 명랑운동회와 장기 자랑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번 큰잔치를 통해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 25개 회원시설은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서로 부대끼고 어울리는 시간을 갖게 됐다.이번 큰잔치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민들이 안전하게 호암체육관 앞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도록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가 바닥분수를 청소했다.관리소는 30일 바닥분수의 저수조와 월류수로 등 내부를 청소했다고 밝혔다.용수로 수돗물이 사용되는 바닥분수는 월 2회 이상 용수교체와 내부 청소가 진행된다.관리소는 상수도과에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검사를 월 1회 검사 의뢰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충주시 보건소에 레지오넬라균검사를 의뢰하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9월 말까지 운영되는 바닥분수의 운영시간은 평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공휴일은 저녁 10시까지다.여름방학기간인 7, 8월에는 평일에도 저녁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