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28일 지역인사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으로 1학기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에게 각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이번 문화상품권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금가면의 이상환씨와 진병수씨가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으로 마련했다. 이상환씨와 진병수씨는 “최근 금가초의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금가면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미래에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금가면 인재육성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 욕구를 자극, 학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가 매주 화요일 여는 학부모 평생교육 강좌 ‘악기연주 동아리’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 금가초는 학부모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붐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결과 올해 다수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매주 화요일 ‘악기연주 동아리’를 진행되고 있다.지난 13일 척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악기연주 동아리’는 플릇교실, 첼로교실 2강좌며, 악기가 없는 학부모들은 학교에 비치되어 있는 플릇, 첼로 악기를 활용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가초 학부모 악기연주 동아리는 운영된 지가 벌써 3년째로 악기연주 기량이 우수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로 재능을 나누어줄 뿐 아니라 ‘금가 작은 음악회’, 충주교육지원청 주최 ‘별들의 축제’에서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가 교실수업 향상을 위해 전체 교사들에게 ‘나의 수업 동영상 갖기운동’을 전개, 관심을 끌고 있다.교사들은 연구 교과를 선정, 동영상으로 촬영할 학습 주제를 정해 수업에 필요한 수업 자료를 수집한뒤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촬영 장비는 교실 전면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1대 설치하고, 교실 후면에서 교사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1대를 설치해 촬영 후 교사들에게 자신의 수업 동영상을 제공했다.서지영 교사는 “나의 수업 동영상을 보면서 나의 언어 습관과 수업 방식,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수업 태도를 관찰할 수 있어서 수업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충선 교장은 “교사의 생명은 수업이며 끊임없이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는 마주 토요일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함성소리 과학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함성소리 과학교실’은 건국대학교 응용생화학과 봉사동아리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토요과학교실은 생활 속 과학원리를 찾는 실험 위주의 수업으로 아동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과학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수업 신청자가 57명이나 될 만큼 아동들의 관심도 높다. 이 날 ‘함성소리 과학교실’에서는 수조에 물을 담아놓고 종이컵을 반으로 잘라 아래쪽 부분을 색연필로 꾸민 후 유리구슬을 넣는 ‘해적선’과 특수종이를 잘라 이름을 쓰고 등에 붙인 후, 물총에 특수잉크를 탄 물을 넣어서 그 종이에 쏘면 색이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런닝맨’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임보미(3학년)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이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해주어서 너무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다음 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금가초등학교(교장 김충선) 5~6학년 학생 36명은 지난10~11일까지 1박 2일로 경북 포항의 포스코 공장과 경주 일원의 신라문화권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10일오전 포항에서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인포스코 철강공장을 견학, 철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기술에 감탄을 했다. 오후에는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를 돌며 아름다운 감포해변과 문무대왕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깊게 새겼다. 이후 저녁을 먹고 첨성대, 대릉원, 안압지의 야경을 감상하며 신라의 문화유적의 위대함을 눈으로 확인했다. 11일에는 석굴암과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을 견학, 찬란했던 불교문화 유적에 대하여 감상하며 우리조상의 과학기술과 예술성에 감탄했다. 전성채(5학년)학생은 "이번 수학여행은 신라시대의 문화재 및 유적지와 함께 우리나라의 발달된 산업현장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7~11일까지 5일간 ‘금가 Science Festival’를 개최하고 있다. ‘금가 Science Festival’은 항공 우주 6개 분야에 걸쳐 총 9개 종목의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보고 듣는 것으로 그칠 수 있는 과학 활동을 과학상상그리기, 과학시화,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관심분야에 맞추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물로켓, 우드락 글라이더, 진동카, 라인트레이서, 구조물 경진대회, 골드버그 장치 경진대회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이 되고 있다. 물로켓 5학년부문에서 우승한 송민경 학생은 “토요일 방과후 활동으로 직접 만든 물로켓으로 대회에도 참여하고, 우승도 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라며“과학이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었는데 앞으로는 다른 과학체험활동들도 겁내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즐거워 했다. 김충선 교장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교내 창의력 챔피언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과학의 달에만 집중되는 일시적 과학 체험 행사가 아닌 과학이 늘 학생들 곁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전교생 147명의 어린이들은 숲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지난7~11일까지 5일간 충주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연령대별 맞춤형 숲해설 및 숲체험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창의성과 호연지기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에 이름표 달아주기, 민들레 전설알기, 야생화 공부하기, 가시가 있는 식물, 개구리알과 도롱뇽 알 비교하기, 야생동물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관련지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그 내용을 좀 더 깊게 알게 되었다. 또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푸른 마음을 가지고 동·식물을 사랑하며 녹색 환경을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관찰하고 만져보는 활동에 대해 큰 흥미를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학생들은 토요일이 즐겁다. 토요휴업일 마다 '신나는 토요스포츠데이', '토요과학동아리', '토요가야금교실', '토요돌봄교실', '토요도서실개방'등 토요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이다.다양하고 유익한 토요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쉬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석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평일에 이루어지는 자율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토요가야금'과 '토요과학동아리'의 경우, 토요일을 활용한 심화수업이 이루어져 동아리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지난 토요가야금교실에 참여했던 김솔윤 학생(4학년)은 "지난해부터 토요일마다 학교에 나와 가야금 수업에 참여했더니, 가야금 연주 실력이 많이 늘어서 너무 행복해요"라며"올 해도 토요일마다 열심히 나올 거에요" 라며 즐거워 했다. 금가초는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 마련으로 아동들의 체력단련(신나는 토요스포츠데이)과 문화·예술 체험(토요가야금교실), 창의성 및 탐구력 향상(토요과학동아리)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식목일을 맞아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식목일 계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1인 1화분’ 프로그램을 통해 1~6학년 총 147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멋진 화분을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져온 씨앗과 모종을 직접 심고 기르는 활동을 통해 식물을 사랑하는 푸른 마음을 키워나가게 된다.또한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과 식물의 구조에 대한 심층적인 관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3학년은 여럿이 함께 가꾸는 화분을 마련해 수세미, 봉선화, 상추 등을 공동으로 재배, 관찰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연(3학년)어린이는“초등학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씨앗을 심어본다”며 큰 흥미를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31일 성균관유도회 충주지부 8명의 강사들을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금가초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 사이의 서열화로 자칫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성균관유도회에 요청, 이번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이날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강사들로부터 기초생활예절 및 바른 언어사용, 밥상머리 예절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받았으며 이를통해 자신의 언행을 반성하고 바른 언행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성균관유도회는 예와 효를 바탕으로 바른 몸가짐과 바른 효 생활을 가르치는 곳으로 금가초는 해마다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신청, 교육을 하고 있다.성균관유도회 엄기준 강사는 “예절을 통해 충동적인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바른 몸가짐과 예(禮)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사람의 성품 또한 예에서 비롯됨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조형물이 설치된 '꿈키움 동산'을 조성했다.이 조형물은 '떠오르는 태양'을 닮은 모양이고 앉을 수 있는 벤치로 제작하여 '꿈을 향하여,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부착, 학교생활을 하면서 늘 미래를 생각하고 꿈꾸라는 바람에서 만들어졌다.또, 주변에는 바람개비와 우리 민속신앙 중 하나인 '솟대'를 세워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새로운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 전교어린이 회장인 민하진(6학년)어린이는 "학교가 한층 더 아름다워졌고, 이 벤치에 앉아서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다정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미래의 꿈을 키울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설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일 오전 10시 학교 다목적실에서 39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교사, 5~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39명의 신입생들은 교사와 선배들의축하를 받은뒤 배정된 교실로 들어가 담임교사로부터 첫 수업을 받았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부모 품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늠름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금가초는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 시름이 깊은 다른 농촌 지역 학교와는 달리 2013학년도에 1학급 증설, 2014학년도에는 2학급 증설로 총 10학급(특수학급 1포함)이 배정되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살리기 운동의 우수 사례가 되어 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현대인에게 필수인 컴퓨터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해 13~16일까지 4일간 학교 컴퓨터실에서 ‘스마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캠프는 학생들이 정보 검색 능력의 신장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올바른 컴퓨터 사용 방법을 익혀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자 교사들이 중심이돼 워드프로세서, 파워포인트, 사진편집, 동영상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조영채(5학년)어린이는 “이번 캠프에서 배운 컴퓨터 활용능력을 이용, 올해 각종 컴퓨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지난 6~9일까지 4일간 학교 운동장에서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는 전문 스포츠강사의 지도와 함께 다양하게 구비된 뉴스포츠 장비 등을 활용, 참여 아동들에게 체력 향상과 함께 재미를 더 해 주고 있다. 안태준(5학년)군은 “방학이지만 스포츠캠프에 참여하려고 늦잠도 안자고 왔다”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19일 인근 공군19전투비행단 소속 수송부 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위문품 및 감사편지를 전달했다.금가초는 공군부대 내 거주 학생들이 많아 공군부대 수송부에서 통학차량을 협조, 학생들을 학교까지 안전하게 등하교 시켜주고 있다.이날 위문품과 감사편지를 전달한 학생회장 안세윤(6학년)군은 “밤낮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우리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져 주시는 군인아저씨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받아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