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6~27일 이틀간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교육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다문화 음식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학부모님의 다양한 직업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부모들은 '1일 명예교사'가 되어 내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자녀이해교육 및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학교라는 한계를 벗어나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수업을 구성, 더욱 다양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더 다양하고 유익하게 준비해 자주 개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용원초는 학부모 교육기부활동이 문화혜택이 적은 시골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학생들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7일 도서실에서 학부모 대상 자녀이해교육(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상이 전 성남초교장이 '창의적인 사람 기르기', '평생교육을 위한 준비', '자율적이고 독립심 기르기', '좋은 품성 기르기'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강의와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는 많은 것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의 목적과 학부모의 기대치와 관련된 내용을 통해 학부모의 변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많은 학부모들이 내 자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학생상'에 대한 강의는 많은 학부모들이 공감하는 알찬 내용이었으며, '기본을 몸으로 가르치는 부모님 되기' 활동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부모들로 인해 강의의 질이 더욱 높아졌던 시간이었다. 또한, '좋은 부부 되기' 활동은 문답 형식의 활동으로 실시되었고, 많은 학부모들이 재미있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 조은주씨는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고민이 많은데,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갈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 4~6학년 학생 23명은 27일 서울극장에서 문화예술공연 '페인터즈 히어로'를 관람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떠난 수학여행의 두 번째 일정인 이번 체험은 창의적 체험활동 공연관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관람비 전액을 지원받았으며, 평소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라이트 스크래칭, 액션 페인팅, 더스트 드로잉, 스피드 드로잉, 큐브 아트, 야광 드로잉, 마블링 아트, 배틀 드로잉 등의 기법으로 눈앞에서 순식간에 마이클잭슨, 이소룡, 슈퍼맨, 유비, 관우, 장비 등 세계적인 영웅 캐릭터들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탄성을 자아내고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20일 교내 초록누리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어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수확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5월 생명존중 및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초록누리 텃밭에 1인 1작물을 심어 꾸준히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 중 고구마를 캔 것이다. 몇 달 사이에 통통하게 자란 고구마를 수확하는 내내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수확한 고구마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구마 수확에 땀을 쏟은 정예화(6학년)학생은 "1학기에 심은 고구마가 벌써 이렇게 커서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수확한 고구마는 급식소에서 쪄 전교생이 간식으로 나눠먹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2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독서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다양한 토론활동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도란도란 독서 토론' 활동은 3~4학년 학생 학부모와 충주시립도서관 전문 강사가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독서 토론 수업은 학교의 독서 교육 수업과 충주시립도서관의 독서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 '글자 동물원' 동시집 17권을 지원했고 3~4학년 어린이들은 독서 토론 활동 전에 책을 모두 읽고 동시집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미리 정리했다. 이후 교사, 학부모, 충주 시립도서관 전문강사가 코티칭으로 독서 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학생들의 토론과 시화 그리기, 독서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독서교육 활동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습관이 정착될 수 있었으며, 국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알찬 독서 수업이 이루어졌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독서 토론 활동으로 학생은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교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수업을 통해 교실수업 도약의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는 25~27일 여름방학 '꿈다지기'일환으로 '알버트로봇은 내 친구'라는 소프트웨어 창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 없이 컴퓨터가 하는 일을 이해하는 '언플러그드 게임' 을 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모둠끼리 협업하며 소속감과 학습 동기 유발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캠프는 한국교통대학교 과학진흥센터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이뤄지고있는데, 다양한 문제상황에서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캠프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숫자나라(음수와 양수를 게임으로 익히기), 카드를 활용한 이진수 익히기, 알버트로봇으로 코딩하기, 알버트로봇으로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안병호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고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으며, 협업 활동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소프트웨어 캠프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학교에서의 소속감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18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행복 나눔 123 운동' 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행복 나눔 123 운동'은 일주일에 1번 이상 착한 일 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책 읽기, 하루에 3번 이상 감사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이 이를 실천하고 용돈을 받아 저금통에 넣어 제출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뜻깊은 운동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1학기 동안 실시한 '행복 나눔 123 운동'의 사례를 멋지게 발표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발표 내용에 공감해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재미있고 조리 있게 잘 발표하여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특별 초청된 학부모는 '행복 나눔 123 운동을 통해 변화된 내 자녀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감했다. 학부모 엄기용 씨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행복 나눔 123 운동' 덕분에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행복을 스스로 찾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행복 나눔 123 운동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2일 학교강당에서 한국 전통무술인 '택견' 체험을 가졌다. 흰색의 택견 체험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춤을 추는듯 신기한 '택견' 행동을 처음 보면서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택견은 유연하고 율동적인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 무술이다. 안병호 교장은 "택견은 한국의 모든 전통 무술의 근원으로, 한국 문화의 두 가지 두드러진 특징인 합일과 온전함을 대표한다"며 "힙합과 랩도 좋지만 학생들에게 택견을 경험시켜보는 것이 더 소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 앞으로 우리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교육을 통해 우리의 문화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용원초병설유치원(원장 안병호) 원아 8명 및 동락초병설유치원, 주덕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은 30일 충주시 노은면 문성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유치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숲해설사와 함께 '숲에서 가져온 소리' 주제에 맞춰 곤충소리와 새소리 듣기, 열매 만져보기 등 오감체험 활동을 했다. 또한, 숲속유치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면서 숲을 이해하고 나무와 풀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나무를 이용해 나무 피리를 스스로 만들어 보고 직접 피리를 불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숲속유치원 체험활동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자연속에서 감수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원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25일 오전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가족사랑 행복 걷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전교생 45명과 참가 희망 가족 등 90여명은 충주호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면서 가족 간 대화를 나누며 화합과 사랑을 다졌다. 용원초는 참가 학생과 가족에게 차량지원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돈가스를 먹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에앞서 용원초 교직원과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탄금대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묵념을 올리면서 나라 사랑과 보훈의 정신을 새겼다. 안병호 교장은 "내 고장의 길을 따라 걸으며 애향심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간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가족의 사랑을 탄탄히 다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용원초 3학년 학생들은 21일 사회과 '우리고장 체험학습'과 관련, 신니면 중심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3학년 학생들이 1주일간 직접 견학 계획을 세우고 탐구 주제를 설정했으며 신니면사무소, 우체국, 치안센터, 주덕농협 신니지부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질문 자료에 따라 모둠별로 면담을 실시하고 중심지의 각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일들을 알고 우리 고장의 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했다. 또 각 시설의 업무 담당자들도 지역 어린이들의 방문에 적극적으로 산지식을 알려주었으며, 어린들을 위해 각종 선물 및 간식들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우리고장의 중심지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각 시설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향심을 지닐 수 있으며 민주시민의 기본 자질을 기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3일 오전 이색적인 소프트웨어(SW) 대회인 '햄스터로봇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스크래치를 이미 익힌 4~6학년 학생들은 '햄스터로봇 노래자랑'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이지민(5학년)학생과 박서연(4학년)학생의 '퍼프와 재키' 노래를 시작으로 10개팀이 친구, 또는 선후배 간의 협업으로 '햄스터로봇 노래자랑 프로그래밍'을 하였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 신장될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5학년 신윤호·김다래팀이 차지했다. 햄스터로봇은 블루투스 동글이를 사용, 1대1로 연결한 후 스크래치,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고, 최근에는 노트북 1대로 여러 대의 햄스터 로봇도 제어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었다. 햄스터로봇의 활용을 살펴보면 피지컬 컴퓨팅 입문과정으로 가장 손쉽게 SW교육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한 라인트레이싱이다. 로봇을 활용한 라인트레이싱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기본은 센서 1개와 센서 2개를 사용한 라인트레이싱이 되었다. 로봇이 검정색 선을 따라 이동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눈이 되는 적외선 센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라인트레이싱을 익힌 후 음계 코딩을 통해 노래를 만들고 움직임도 노래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을 한다. 안병호 교장은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알고리즘을 설계해 보고, 코딩을 하고 테스트와 디버깅하는 과정을 통해 컴퓨팅사고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혼자가 아닌 친구와의 협업으로 미래교육의 핵심역량인 문제해결력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10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아빠와 함께 오물조물 꿈을 요리하는 '꿈자람 다문화 요리 대회'를 실시했다. '꿈자람 다문화 요리대회'는 용원초 학부모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문화 이해하기 및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바쁜 농사일을 잠시 미루고 조손가정이나 맞벌이가정의 일일 엄마· 아빠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요리는 하는 동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 모둠을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골고루 편성하고 교사와 1일 엄마·아빠까지 협력, 친밀도를 높이고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다문화 음식을 다루어 우리 주변에 있는 다문화 아동들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안병호 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용원교육을 위해 봉사기부를 해주신 학부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동교육에 더욱 매진해 꿈, 사랑,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교육부 선정, 학부모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를 열었다.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는 학교 특색교육인 '꿈자람 어울림 축제'의 하나로 바쁜 일과로 가족과 대화가 부족한 아빠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와 함께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상의하고 협력해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제작이 끝난 후 아빠와 함께 운동장에 나가 에어로켓 날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시원하게 올라간 에어로켓이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꿈자람 어울림 축제' 는 엄마와 함께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100원의 기적 행복장터, 가족이 함께 하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함양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였고, 가족중심으로 이뤄져 탐구하는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교육부 선정, 학부모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를 열었다. '아빠와 함께 로켓여행 잔치'는 학교 특색교육인 '꿈자람 어울림 축제'의 하나로 바쁜 일과로 가족과 대화가 부족한 아빠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자녀와 함께 에어로켓 만드는 방법을 상의하고 협력해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제작이 끝난 후 아빠와 함께 운동장에 나가 에어로켓 날리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하늘 높이 시원하게 올라간 에어로켓이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꿈자람 어울림 축제' 는 엄마와 함께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100원의 기적 행복장터, 가족이 함께 하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교육기부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함양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기회였고, 가족중심으로 이뤄져 탐구하는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