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 1998년부터 시행해 온 장례지원반이 내년부터 폐지된다.제천시의 장례지원반 운영은 시행초기에 시민들의 상당한 호응으로 이용률이 높았으나 장례문화의 변화로 점차 그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폐지를 결정하게 된 것.시는 지난 98년 2월부터 12년 동안 직영으로 장례지원반을 운영해오다가 올 1년 동안 (주)해피포전으로 민간 위탁해 운영해 왔으며 올 12월말로 위탁기간이 종료된다.그동안의 운영실적을 보면 2003년 296건, 2004년 240건, 2005년 184건, 2006년 162건, 2007년 158건, 2008년 142건, 2009년 114건이며 올해는 9월말 현재 65건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최근 장례를 집에서 치르는 가정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부분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나마 장례지원반을 이용하는 것도 장지에서의 천막 정도를 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장례지원반 운영의 저조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 2차 노사협의결과 민간위탁 또는 폐지를 협의하고 1년 동안 민간위탁 후 내년부터 전면폐지를 결정했다.한편 제천시
제천시 신백두학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김정숙)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재원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연다.오는 29일 오전11시 제천시 신백동소재 신백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 바자회에는 45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손수 만든 무공해비누, 손두부를 비롯해 쌀, 잡곡, 들기름, 젓갈, 건어물 등 농ㆍ해산물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또한, 칼국수, 호박죽, 도토리묵, 메밀전, 순대 등 먹을거리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사전에 2천원 구매권 5천매를 발행해 관내 직능단체 및 일반시민을 상대로 전부 판매했으며 행사당일 구매권은 물론 현금으로도 물건 구입이 가능하다.민간사회안전망회원들은 이 같은 바자회와 겨울철 손만두, 수제 돈가스, 무공해 비누를 만들어 판매한 대금 등으로 각종 불우시설 위문 및 대단위 경로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회 그늘진 곳에서 빛과 소금역할을 해오고 있다.제천 / 정덕영기자
제천시가 지역의 업소를 이용해 포인트(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활용해 수도요금과 아파트관리비를 차감하는 '비제로'시책 협약식을 체결했다.제천시는 25일 오전10시30분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최명현 시장과 (주)제로빌 의 김대현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지원센터, 충청에너지, 공동주택관리소, 지역소상공인 대표, 소비자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시와 (주)제로빌이 협약한 내용은 수도요금 차감 및 비제로 시책에 대한 홍보와 행정지원을 비롯해 가맹점 및 회원모집, 포인트관리 등 전반적인 시스템운영관리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상호 협약 했다.이날 (주)제로빌 김종철 대표는 포인트 카드 1호를 최명현 제천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신개념 포인트제도 도입을 통한 '비제로'시책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제천시는 그동안 주관사인 (주)제로빌과 함께 홍보활동에 주력해 150여 가맹점이 1차 모집돼 11월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적정한 가맹점수를 500여 곳으로 보고 이달 하순 중에 가맹점 안내북이 출간되면 전 가정에 배포해 회원모집과 가맹점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천 / 정덕영기자
제천시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 수안보에서 개최된 사례발표 대회에서 제천시 세정과 징수팀 엄영상(세무7급)씨가 발표한 '차령초과말소차량 폐차 및 채권압류를 통한 체납액징수 방안'이 최우수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이에 따라 오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제주도에서 개최 되는 '전국 지방세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제천시가 발표한 사례는 10년 이상 노후차량의 말소 등록 시 관내 4개의 폐차장과 업무협의를 통해 우선 지방세 체납액 유무를 확인 후 체납액이 있을 경우 즉시 폐차장을 제3채무자로 해 폐차대금을 채권압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한 내용이다.제천시는 2010년 9월말 현재 관내 폐차장에 차령초과말소 대상 차량 934대의 폐차대금을 채권 압류해 2억8천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에 따라 과년도분 체납액 징수율이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차령초과 말소 차량이 증가 한다면 연말까지 1천500여대의 차령초과 말소 차량으로부터 4억5천만원의
전국의 상ㆍ하수도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물 관련 학계 교수, 연구계 연구원, 기업체에 종사하는 모든 전문가들이 청풍 레이크호텔에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물 종합기술 연찬회'를 갖는다.이번 연찬회는 대충청방문의해를 맞아 (주)물사랑신문사, 워터저널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해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된다.최근 지구촌은 가뭄, 홍수, 태풍, 쓰나미 등 이상 기후의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미래학자들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물 부족현상으로 인한 지구촌 분쟁을 우려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물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물 종합기술 연찬회'를 열어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물 관리에 관한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특히 연찬회에서는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환경부차관의 물 관련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환경 신기술 로드쇼 및 우수 기자재 전시회도 동시에 갖기로 했다.또한 청풍명월의 산자수려한 남한강 생태탐방과 삼한시대에 축조한 의림지를 견학하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건강도 함께 챙기는 등 일석이조의 유익한 연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지역 특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한방음식경연대회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서 개최된다.2010전국향토한방음식경연대회는 9~10일까지 한방엑스포행사장(엑스포극장 뒤편)에서 6개 부문의 경연대회에 120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행사장에는 몽골텐트 100여가가 설치돼 있으며 첫날인 9일에는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개인전 30팀), 충북 퓨전음식경연대회(개인전 15팀), 전국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일반부 15팀)이 출전한다.또 다음날인 10일에는 전국한방음식경연대회(전문부 15팀, 일반부 15팀), 전국학생창작요리경연대회(학생부 15팀), 전국가족요리경연대회(일반부 15팀)이 참가한다.행사프로그램 가운데 기획전시는 궁중음식을 재현하며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작과 전통 건강약초 떡, 식재료 공예품, 전통차 등을 전시한다.또 도내 각 시군의 명품 전시관과 발효식품전시관, 추억의 먹거리관 등에서 전시 판매도 하며 전통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엿, 한과, 떡볶이 등 시식 체험도 한다.이벤트 행사로는 먹보왕 콘테스트, 우리쌀 오래들기, 사과껍질 길게 깎기와 푸드매직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마임댄스,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이번
최명현 제천시장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인근지역 시멘트회사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불황타개책 모색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5일 저녁 시내 모 음식점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 아세아시멘트 김관회 공장장, 쌍용양회(주) 이만호 부공장장, 성신양회 조대식 공장장, 현대시멘트 이성만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세계금융위기 이후 지역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시장 밑바닥 경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고 시멘트 업계의 매출증대 및 소비진작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그동안 제천지역의 경기를 이끌어온 시멘트업계가 건설경기 불황으로 매출감소와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불황타개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따라서 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공조로 '내고장 제품 애용운동'을 전개하고 시멘트업계의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제천 / 정덕영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오장세)는 5일 제천시 문화회관(제천시 화산동 소재)에서 제14기 충북지역회의를 개최한다.충북지역 소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58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회의를 통해 제14기 출범 1년을 돌아보고 후반기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여론을 기반으로 한 대북정책 건의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제14기 지역회의는 '국민통합'을 핵심화두로 △통일준비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북한이탈주민 지원 △대북정책 갈등해소 △공정사회 실현 등 이명박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와 관련한 토론도 병행하게 된다.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통일안보의식의 재확립과 국민한마음잇기운동 확산, G20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한편 충북지역 자문위원 580여명은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회장 오중환) 자문위원들의 안내로 행사당일 오전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4기 지역회의는 지난달 8일 서울지역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개최되고 있다.제천 / 정덕영기자
제천시립도서관(관장 장권)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0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08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 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7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발족을 계기로 본격화 돼 올해로 3회를 맞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 가운데 2천507개관이 참여했다.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그리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시립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대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실시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있었다.1996년 문을 연 제천시립도서관은 책세권 제천 브랜드 선포를 통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는 29일 세명대학교 회의실에서 SK텔레콤(사장 정만원)과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캠퍼스 구축 사업에 ICT전문 역량을 활용해 컨설팅(Consulting)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세명대 김유성 총장과 SK텔레콤중부마케팅본부 이성영 본부장을 비롯해 대학교와 기업체의 간부들이 참석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협약은 스마트폰기반의 모바일 캠퍼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공급 기회를 제공하고 ICT서비스 이용을 위한 제반 활동 협조, 향후 ICT 기반의 신사업과 유무선 통합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산학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제천 / 정덕영기자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공공하수도 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제천시가 Ⅰ그룹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제천시는 중ㆍ대규모Ⅰ그룹인 전국 85개 시설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최명현 시장이 인증패와 함께 환경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1천700만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09년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에 대해 전국의 1천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합동평가단이 현장평가를 실시해 지속가능한 하수도발전, 공공의 건강증진 및 안정적인 서비스제공, 부생자원의 순환이용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중ㆍ대규모인 Ⅰ그룹은 1일 500㎥ 이상을 처리하는 시설로 최우수는 충북 제천시에 이어 2위 부산광역시, 3위 대구광역시, 노력상 충남 천안시가 각각 선정돼 이날 표창을 받았다.제천시 하수처리시설은 1일 700㎥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화가스 및 태양광발전시설 등 자체 에너지 생산시설 운영으로 에너지 자립율이 32.5%(전국 4.9%)이며 전국1위로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체 슬러지 건분화시설을 운영해 시멘트원료로 전량 재활용하는 등 전반적인 우수한 성적으로 총 115점 만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청풍문화재단지 전통문화공연이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은 지난 18일 시작해 내달 말일까지 계획돼 있으며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한벽루 앞마당과 야생화단지앞 무대에서 주말에 주로 펼쳐진다.주요 공연내용은 전통민요 및 소리, 봉양 파대놀이, 학춤, 정선아리랑, 품바, 음악극, 중국기예단공연, 랩소디앙상블 공연, 기마공연으로 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다.또한 청풍문화재단지 내에서 5천만송이의 국화를 전시하는 국화 페스티발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열고 있어 가을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고풍스런 정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화전시는 전국에서 출품작을 모집해 10월 26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현애, 다륜, 입국, 분재, 특수작 등 5개 분야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점씩을 선정해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제천 / 정덕영기자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도정운영 방침인 '함께하는 충북실현'을 위해 도민화합의 장, 건강축제의 장으로서 운영 중인 다양한 시책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직위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은 물론 엑스포 사상 처음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에도 무료입장을 확대 실시해 '친서민 엑스포'로 변모했다.또 트램카 무료운영 및 양심우산 실시, 비옷 무료증정, 생명과학관 뒤 단체 관람객들이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 확보 등은 관람객의 편의를 생각하는 좋은 시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천도착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엑스포 임시승강장 경유와 매일 서울 광화문 6번출구 동아면세점 앞에서 출발하는 외국인 전용 무료 관광버스, 엑스포장을 15분마다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외국인들과 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329면과 휠체어 50대 비치, 전담 도우미 지원, 장애인 전용 진입공간 확보 등은 불편한 장애우들의 엑스포 관람을 더욱 쉽고 편하게 도와주고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다문화 가족, 장애인, 외국인 등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과 서민 등 모든 관람객의 편의를 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암과 희귀병 등 난치성 질환의 한방생태치유 전문 시설인 '제2 한방명의촌'이 완공돼 13일 준공식을 갖는다.시는 그동안 한방의료관광 산업의 선점과 육성을 위해 한방명의촌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4월 봉양읍 명암리 한방명의촌 개장에 이어 이번에 제2한방명의촌의 문을 열었다.제2한방명의촌은 새생명숲속한의원(원장 박호식)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시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659.52㎡의 규모로 지상 2층에 12병상을 갖춘 입원실과 부속시설로 식당을 갖추고 있다.새생명숲속한의원은 암환자 전문 요양 및 치유 시설로 1999년부터 운영해 현재 암, 희귀병 등 난치성 환자 14명이 입원해 유기농 채식위주의 건강식과 자연회복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하고 있다.따라서 이번에 입원실의 확장 등 기존 시설의 보완을 통해 암전문 한방생태치유 전문시설로 거듭나게 되며 한방휴양도시인 제천에 또 하나의 전문 치료시설이 들어온 것이다.제천시는 제2한방명의촌 준공을 통해 서양의학의 질병부위 제거위주의 치료가 아닌 한의약의 양생치유와 자연요법을 통한 난치병의 완화와 치유를 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한방생태 치유 중심지로 발전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고암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함께 사는 사회' 실천 운동인 북스타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아가는 책을 좋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도서관을 통해 영유아 및 엄마 1천여명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2시부터 고암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김준호 손심심씨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충청도와 제주도의 전통 자장가 부르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북스타트고리아와 제천북스타트가 주최하고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주관하며 제천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이 후원한다.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그림책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 북스타트 가방만들기, 자원활동가들의 만남 등 북스타트 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저녁8시부터는 캠프파이어와 강강술래, 제천의 달빛 여행이 이어지고 또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행사로 제천 기적의 도서관과 신백아동복지관 및 하소아동복지관에서 80여명이 잠을 자는 체험행사도 있을 예정이다.이어 11일에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옛날이야기 노인동아리 '호랑이담뱃대' 어르신들이 도서관 마당에 가마솥
행정안전부 목영만 차관보가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는 2010지방세발전포럼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제천시의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목영만 차관보는 7일 오전11시 제천에 도착해 사회복지시설인 성보나벤뚜라 요양원(원장 조윤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들은 후 수용 환자를 격려할 예정이다.성보나벤뚜라 요양원은 지난 1991년 제천시 명지동에 설립됐으며 현재 110명의 노인들이 이곳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이어 목 차관보는 전통시장인 내토시장에 들러 점포를 순회하며 장보기를 하면서 서민들의 민생을 파악할 계획이며 상인회 대표 등과 음식점에 들러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이후 목 차관보는 오후1시30분 청풍리조트로 이동해 전국 세무공무원 및 지방제정학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리는 '2010지방세발전포럼'에 참석해 강연할 계획이다.제천 / 정덕영기자
제10회 제천한방전국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9시 제천 의림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천시와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금수산마라톤클럽이 주관한다.이날 경기는 대한육상연맹 경기규칙에 준해 치러지며 종목은 하프코스와 10km, 5km 3종목으로 남녀 일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각 부문 1위부터 5위까지는 트로피와 부상, 상금 및 상품권, 지역특산품, 도서상품권 등이 주어진다.또한 특별상으로 단체로 참가하는 팀에게 주는 단체상과 원거리에서 참가한 선수에게 주는 제천사랑상, 최고령참가자의 철인상, 최연소참가자의 용두상, 배번호 추첨을 통한 의림상을 비롯해 경품권추첨 등 푸짐한 상이 주어진다.지난 8월 말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아 1천200여명이 참가 접수를 했으며 참가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이날 의림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마라톤 하프코스는 휴게쉼터 광장을 출발해 소방서앞~현대병원사거리~신월삼거리~대원대학입구(반환)~의림지~진성가든~피재약수터~용두산삼림욕장(반환)~의림지로 들어오는 코스이다.또 10km는 의림지 휴게쉼터~소방서앞~현대병원사거리
제천시가 제2바이오밸리의 전방위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100억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조성키로 했다.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수도권과 타 시도에 본사 및 공장을 둔 기업의 이전과 관내 증설기업의 지원을 위해 1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100억원을 조성해 투자유치지원금을 특별회계에서 운영하기로 했다.따라서 앞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 개정할 계획이며 이는 입지보조금 지원을 당초 수도권 이전 기업에서 수도권과 타 시도까지 포함하여 확대하고 공장등록 운영기한을 당초 3년 이상 30인 이상 기업에서 1년 이상 10인 이상 고용 기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또 보조금 지급시기를 당초에는 투자 유치 후에 예산을 편성해 지급하던 것을 특별회계 기금이 확보되면 즉시 지급함으로써 기업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유치활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선점 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인근 충주시와 원주시가 기업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제천시의 투자환경 위축에 따른 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제천 제2바이오밸리는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총사업비 1천224억원을 투자해 130만8천㎡ 규모로 조성됐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는 9월 1일 제천시 청소년수련관(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서 임원 및 관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에는 시도 연합회장 및 중앙회 임원과 시군구 연합회장, 농촌진흥청 관계관, 중앙회 사무국직원, 시도회 사무처장 등 257명이 참석한다.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의 박동엽 강사를 초청해 '웃는 지도자가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되며 기타 농정현안 및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연을 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은 특강에 이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제63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게 된다.전국 농촌지도자대회는 1박2일 동안 전국의 농촌지도자 회원 2만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대회로 강의가 끝난 뒤 왕암동 한방엑스포장 옆에 마련된 대회장을 현지답사도 할 예정이다.(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입장권 2만매를 사전에 일괄 구입키로 했으며 제천시는 제63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제천 / 정덕영기자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31일간 열리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에 수도권 구ㆍ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조직위에 따르면 안산시, 이천시, 고양시 등을 포함한 수도권 구청과 시청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약 2만 명이 엑스포 입장권을 예매했다. 특히 경기도 구리시의 경우 시청 공무원 600여 명 전원이 120명씩 5회에 걸쳐 엑스포장을 견학할 예정이며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1천400여 명이 엑스포장을 찾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광명시와 포항시의 경우도 "전 직원에 대한 엑스포장 견학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제천한방엑스포장을 많이 찾도록 적극 권유 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엑스포 행사에 대한 문의와 예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라면 이번 한방엑스포 성공개최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정덕영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타겟별 한방건강 체험터, 대체의학 체험터, 약초활용 체험 놀이터, 사상체질 자가테스트의 4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사상체질에 따른 나의 체질을 알아보는 '한방에 말 걸다'는 한방체험장 입구에서 나의 사상체질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도록 대형 안내판을 설치해 관람객 체질에 따른 음식, 운동 정보 등의 건강관리 정보 제공을 비롯해 체질에 맞추어 즐길 수 있는 엑스포 관람법 등 다양한 체험 정보를 제공한다.또 타겟별 맞춤 체험 이벤트인 '한방을 배우다'는 어린이 및 청소년, 여성, 중장년층 및 어르신 등으로 나눠 자신에게 맞는 한방비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토피 예방 한방 비누 만들기, 공부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그리고 한방 팩으로 여성들의 피부트러블을 잠재우는 한방팩 만들기 체험과 탈모로 고민하는 중ㆍ장년층 및 어르신을 위한 탈모 예방 한방샴푸(바) 만들기 체험도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사랑을 홍보하기 위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시 음악공연으로 각광을 받았던 청풍 수상아트홀에서 호반음악회를 연다. 제천시가 청풍호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공연사업을 신청해 성사됨에 따라 오는 28일 저녁7시30분부터 제천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방엑스포를 약 20여일 앞두고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늦더위 폭염에 마지막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의 출연진은 '꽃바람여인' '외로운여자'의 조승구, '솔개' '사노라면'의 이태원, 한여름 트롯과 댄스가 어울리는 가수 현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폭발적인 댄스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여성댄스구릅 루비를 비롯해 향토가수이며 노래강사인 방정현씨가 출연해 폭염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700명까지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이밖에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관광팀(641-5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정덕영기자
전국 여성 연극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이스제천 코리아 여성연극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 동안 제천시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코리아 여성연극제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나이스제천 코리아여성연극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갑순)가 주관, 제천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전국의 우수한 아마추어 여성극단 5개를 초청해 5일 동안 개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제천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할 것으로 기대 된다.이번에 참가하는 극단은 주최 지역인 제천 여성극단 '정(情)'(대표 김창옥)을 비롯해 강원도 춘천시의 극단 '마실'(대표 이숙자), 광주광역시 남구의 극단 '여우회'(대표 정경아),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극단 '마루'(대표 추지숙), 경기도 의정부시의 극단 '한네'(대표 최병화)등 5개 극단이다.참가 극단들의 공연 일정과 작품은 △8월 30일 오후7시30분 극단 정의 '컴백' △8월 31일 오후7시30분 극단 마실의 '통닭' △9월 1일 오후7시30분 극단 여우회의 '헤이걸' △9월 2일 오후7시30분 극단 마루의 '내맛이 어때서' △9월 3일 오후4시 극단 한네의 '꽃을 받아줘'
현장 작업 근로자들의 제보로 문제가 됐던, 제천시 백운면 평동천 소하천 수해복구 현장이 재시공과 함께 관련 공무원의 문책 수순으로 일단락 될 전망이다.백운면 평동천 소하천 수해복구 현장은 지난해 7월 집중 호우에 따른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그동안 복구사업이 지지부진해, 올 장마철에도 큰 피해가 예견되면서 제천시가 지난 4월부터 서둘러 수해복구 작업을 벌여왔다.그러나 공사 현장에 사용되는 석재가 당초 조달청 납품계약과 다른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든 석재가 납품돼 문제가 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지된 상태다.이에 앞서, 제천시는 지난 4월 수해복구 사업 시행사인 충남의 A석재와 수해복구(2.6㎞) 공사에 필요한 1만4천200t의 석재를 조달청을 통해 납품계약을 했다.당시 이 업체는 충남 온양에서 검수용 돌 7t을 가져와 제천시 공사 감독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확인 과정을 거쳤다.하지만 검수를 통과한 이 업체는 수해복구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수산면 광산에서 생산한 석면이 들어 있는 석재 2천t을 납품해 현재 400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됐다.시는 문제가 불거지자 현재 수해복구 공사 중지와 함께 조달청과 합동 조사를 벌여 지난 9일 이 업체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