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하 청주청원경찰서장이 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승진 임용식에서 승진한 진병창 경장에게 경사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기근속승진 임용식에서 경위로 승진한 김응만, 오진기, 이재문 경사가 노승일 청주흥덕경찰서장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훔친 L(여·5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달 13일 밤 9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이 분주한 틈을 타 라면과 과자 등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L씨가 평소 정신질환 때문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 전역에 1일 밤 10시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청주기상대는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9도를 비롯해 음성 -8도, 충주·단양·괴산 -7도, 청주 -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음성·제천 -2도, 청주 0도 등으로 예보했다.이날 새벽까지 내린 눈은 오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밤부터 도내 전역에 다시 한 번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청주기상대는 "새벽까지 도로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일 도내에는 오후 8시 현재 1~6㎝ 가량의 눈이 내렸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식당 앞에 높아 둔 화분을 훔친 K(54)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 등 2명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52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 앞에서 철쭉 화분과 군자란 등 시가 60만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다.이들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화물차량에 화분을 싣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K씨는 경찰에서 "철쭉이 죽은 줄 알고 살려서 사용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버스 선반 위에 놓인 가방을 훔친 J(25)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J씨 등 2명은 지난 10월27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발 청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오면서 L(24)씨가 두고 내린 시가 60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친 혐의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무대 소품으로 쓴다며 철조망을 뜯어간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철조망을 뜯어간 K(21)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 등 4명은 지난달 21일 밤 11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텃밭에서 시가 50만원 상당의 철조망을 뜯어간 혐의다.이들은 미리 준비해 둔 니퍼를 이용해 철조망 9m 가량을 훔쳐갔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이들이 연극에 사용 할 무대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커피숍에서 라이터를 훔친 L(23)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 등 3명은 지난달 22일 밤 10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커피숍에서 B(24)씨가 놓고 간 시가 130만원 상당의 라이터를 훔친 혐의다.L씨 등 3명은 경찰에서 "실수로 놓고 간 라이터를 순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공·폐가 우범화 현상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지자체가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지난 18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공·폐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남성이 뒤늦게 발견돼 청주시내 3개 경찰서에서 공·폐가 일제 수색을 하는 단행.그러나 공·폐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찰의 순찰만으로는 한계라는 게 시민들의 설명.인근 주민들은 본질적으로 지자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지만 뒷짐만 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경찰 관계자는 "공·폐가 우범화는 단순히 순찰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자체도 적극적인 자세로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설명./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어머니 때문에 이혼했다며 원망하던 60대 아들이 80대 노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해 9월부터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사는 A씨는 지난 27일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손목을 다쳤다.얼굴에도 폭행을 당한 A씨는 노인복지관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렀다.홀몸 노인들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요청하는 수단이다.비상벨로 연락을 받은 한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택에 숨어있던 아들을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존속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체포될 당시만 해도 아들은 인사불성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아들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에 대한 원망 때문이었다.경찰은 "아들이 부인과 헤어진 이유를 어머니 때문이라고 원망해오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술만 마시면 평소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하고 여동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도 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온 아들 역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어려운 형편에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복합적인 원망이 어머니에게 향한 듯하다.인근 주민들은 평소 A씨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뒤 그치겠다.1일 충북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1~3cm이다.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2~4도로 어제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대는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윤경섭 청주서부소방서 안전예방과장과 졸리메종 임직원들이 28일 다중이용업소 완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졸리메종에서 현판식 행사를 갖고 있다.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청주청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30여명이 지난 28일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손으로 하트 모양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익수 청주동부소방서장과 직원들이 지난 28일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연 뒤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내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28~30일) 동안 잇따른 사건·사고로 공사현장 근로자 2명이 숨지는 등 4명이 사망했다.지난 29일 오후 5시27분께 충주시 연수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건물 4층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J(49)씨 등 2명이 숨지고 L(52)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난 28일 오후 1시40분께는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세입자 L(42)씨와 지인 C(34)씨가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집주인은 경찰에서 "L씨가 지난달 28일에 두 달만 살겠다고 계약을 했다"며 "월세를 받기 위해 L씨의 방에 갔더니 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이들에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 2장이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남겨져 있던 C씨의 휴대전화에는 전화번호부와 통화목록이 모두 지워진 상태였다.C씨는 지난 25일 대전에 있는 동거녀에게 돌아가겠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결과 L씨는 목숨을 끊기 전 여동생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청주흥덕경찰서는 친구의 휴대전화를 훔친 H(여·17)양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양 등 2명은 지난 2일 새벽 4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K(17)군 집에 놀러 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상태로 친구 집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을 팔아 월세방을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28일 오후 1시4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세입자 C(34)씨와 지인 L(42)씨가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집주인은 경찰에서 "C씨가 지난달 28일에 두 달만 살겠다고 계약을 했다"며 "월세를 받기 위해 C씨의 방에 갔더니 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이들에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 2장이 발견됐다.경찰조사결과 현장에 남겨져 있던 C씨의 휴대전화에는 전화번호부와 통화목록이 모두 지워진 상태였다.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지난 27일 오후 8시50분께 증평군 도안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Y(67)씨의 주택(80㎡) 1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845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공사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해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제대로 된 현장 안전관리가 안돼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6일 오후 8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승강기 공사 현장에서 80대 노인 임씨가 추락해 숨졌다.아들 S씨는 퇴근 후 집에 없는 노모를 찾아 아파트 근처를 서성였다.S씨가 노모를 발견한 곳은 다름 아닌 아파트 1층 승강기 공사 현장이었다.3층에 살던 노모가 1층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86년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지난 10월부터 승강기를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인근 주민들은 사고가 난 이후에야 승강기 입구에 합판을 붙였다고 설명했다.사고 전까지만 해도 2개의 각목이 유일한 안전관리 수단이었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안전관리를 위해 새로 설치한 합판 역시 체중이 실리면 금세 부숴질 만한 두께였다.주민 A씨는 "사고 전에는 1층만 합판으로 안전시설을 만들었다"며 "3층과 4층은 각목 2개가 전부였다"고 설명했다.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대한 시설이나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주민 B씨 역시 현장 안전관리가 소홀했다는 입장이다.주민 B씨는 "평소 승강기 공사를 하며 시멘트가 튀었지만 천막으로 가리지 않는
27일 화재상황을 가정한 청주동부소방서 합동소방훈련에서 원봉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28일 충북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비가 내린 뒤 밤부터 그치겠다.아침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높고, 낮 기온은 9~1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대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과 대형마트 보안담당자들이 2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 직원들이 27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 각종 범죄 발생 가능성이 큰 재건축 및 공·폐가를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룸촌을 돌며 차량털이를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A(25)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밤 11시께 청주시 청원구에서 B(51)씨의 K7 승용차 안에 있는 의류와 골프채 등 시가 32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A씨는 지난 9월1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원룸 건물 일대를 돌아다니며 모두 35차례 걸쳐 2천1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경찰은 "A씨가 생활비 때문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며 "훔친 물건 중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한 뒤 트렁크에 감금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5시간 만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금품을 훔친 K(39)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27일 새벽 5시께 강원도 영월군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L(53)씨를 흉기로 위협해 카드 등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K씨는 노끈으로 L씨의 손을 묶어 트렁크에 태우고 다니다 영월읍의 한 경로당 앞에 택시를 버리고 고속버스를 이용해 도주했다.경찰은 차적 조회로 K씨가 탄 버스를 알아낸 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졸음쉽터에서 검거했다.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