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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동아리 행사 '절반의 성공'

재학생 관심 유발 호평… 홍보부족 아쉬워

  • 웹출고시간2009.10.06 15:1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열린 동아리'라는 이름하에 지난 달 말 충북대학교에서는 새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실업의 증가로 인해 여가시간을 즐기던 동아리 생활이 점차 사라져가는 현 시점에서 새로이 동아리 활동의 이점을 알리고, 침체되는 동아리 활동을 증가시키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동아리 가두모집을 시작으로 연장선에 이르는 효과까지 나타냈다.

첫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학생회관 입구에 행사 팜플렛과 동아리 소개집 등을 나열하였고, 각 동아리들은 문을 활짝 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동아리를 알게되고, 기회가 없어 가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홍보부족과 가두모집의 연장선에서만 멈춘 듯 해 아쉬움이 남았다. 첫 번째 행사였던 만큼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발전된 동아리의 홍보와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 시민기자 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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