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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7 14:1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현장조사가 일부지역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여 차질을 빚어온 보상문제가 실마리를 찾게 됐다.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인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주민들의 토지.지장물 감정평가조사 저지 등으로 보상업무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진천지역 주민들이 최근 토지 현장조사에 응하기로 했다.
진천지역 주민들은 그동안의 불가 입장에서 토지 감정평가에 응하기로 한 것은 최근 주공과 선(先) 이주단지 조성 등에 합의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정평가사들은 이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서류조사 등에 이어 7일부터 진천지역을 방문해 토지보상가 산정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여서 빠르면 이달 중에 보상가 지급을 위한 주민협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진천지역 주민들이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여전히 지장물 조사를 반대하고 있고 음성지역 주민대책위가 보상절차 전면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보상문제 해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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