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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3 12:2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건설되는 충북 혁신도시 착공이 오는 10월로 가닥이 잡혔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혁신도시 예정지 일대 132만2천여㎡의 대지조성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공은 다음달 2일 충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현장설명회를 갖고 17일 입찰을 실시해 시공업체 결정에 이어 10월께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은 이에 따라 예정지를 4개 구역으로 나눠 감정평가사를 선정한 뒤 지난 16일부터 지장물 조사, 토지측량대상 신청을 받은 데 이어 이번주부터 감정평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주공은 10월 착공을 위해 다음달 중 보상금 지급 등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은 보상가 양도소득세 감면, 토지보상가 산정시 실거래가 적용, 이주자택지 330㎡ 이상 배정 등을 주장하며 지장물 조사를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보상협의과정에서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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