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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7 15:1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혁신도시 연수기관 개별이전을 추진하는 충북도와 제천시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진천.음성지역 민간사회단체들은 혁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진천군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김재식)와 음성군혁신도시건설지원협의회(회장 경명현)는 지난 12일 음성군청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개별이전 추진방침을 고수하는 도를 규탄했다.
이들 협의회는 “건설교통부가 혁신도시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해 분산배치가 불가능해졌음에도 도는 ‘대통령선거 등 향후 전개될 정치적 변수가 작용할 경우 (혁신도시의)착공시기가 연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논리를 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충북도의 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요청 철회 △주민 보상대책과 교육시설 유치방안 수립 △공공기관과 지방이전에 관한 이행실시협약서 체결 △분산배치 주장 철회 등을 요구했다.
김재식 진천지역추진협의회장은 17일 전화통화에서 “혁신도시 건설은 지방분권 차원에서 정치권의 향배에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도는 더 이상 도민 간에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 분산배치 방침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도는 중앙정부와 협의해 제천 등 북부권에 다른 연수기관이나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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