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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6 15:0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이 보상감정평가단에 이전기관인 한국감정원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충북혁신도시이전기관협의회(간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혁신도시 분양금액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12개 공공기관은 적정한 토지분양가 산정을 위해 이번에 실시하는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는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져 이전기관이 납득할 수 있는 분양가가 산정되길 강력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의 하나인 한국감정원이 정부출자공기업으로 보상감정평가업무에 반드시 참여해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과 분양금액이 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오는 28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22차 충북혁신도시기관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이 같은 보상감정평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함께 이전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수립에 따른 애로사항과 정보공유방안을 논의하고, 충북도와 제천시의 분산배치 주장에 대한 이전기관의 입장 정리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진천과 음성지역의 축제 참여를 비롯해 농촌체험활동, 1사1촌운동 추진, 지방유적지 탐방 등 해당 자치단체와 이전기관 간 유대강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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