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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탑승률 1위'

지난 휴가성수기 97%…만족도 1위 입증

  • 웹출고시간2009.09.07 19:2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스타항공이 지난 7-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탑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공항공사 공식 집계자료에 따르면 7~8월 동안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항공여행 구간인 김포-제주노선은 물론, 청주-제주, 군산-제주노선에서 이스타항공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를 제치고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여름휴가가 집중된 8월 성수기에는 탑승률 97%를 기록하면서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1위 항공사의 명성을 그대로 입증했다.

더구나 A항공(86%)과 B항공(89.7%)은 물론 C항공(88.9%), D항공(88.7%) 등 경쟁항공사들이 이 기간 동안 최고의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탑승률 90%를 넘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이스타항공은 모든 비행기가 사실상 만석 운항을 한 셈이다.

이같은 높은 탑승률로 이스타항공은 7~8월 기간에만 약 17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월 첫 취항 이후 370억원 가량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라는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수기동안 인터넷은 물론 전화예약문의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면서 "앞으로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제트여객기 B737-NG 기종 4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 5호기 도입이 예정돼 있다. 또한 연내 중국 및 일본 등 국제선 취항을 위해 항공기 추가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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