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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6 14:1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주택공사가 충북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주공과 진천.음성군은 혁신도시를 건설할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토지 690만㎡의 지목, 토지대장과 일치 여부 등을 지난달 초부터 조사를 벌여 최근 거의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18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할 방침이다.
또 주공은 14일간 공람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주민들이 추천한 감정평가사 1명과 주공이 지정한 감정평가사 2명 등 3명이 실시한 감정으로 보상가를 확정, 7월부터 협의 보상에 본격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보상가 현실화,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보상일정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여 보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더구나 토지 내 지장물의 경우 주민들의 반발로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주공, 진천.음성군, 주민들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도 두 차례 회의에서 이주대책 등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차후 회의 일정도 잡지 못해 보상절차가 진행되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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