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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전국 혁신도시 주민 상경집회

25일 서울 국회 인근에서

  • 웹출고시간2007.04.24 17:1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음성 등 전국의 혁신도시 편입지역 주민들이 25일 상경집회를 통해 혁신도시 편입토지 보상비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 10개 지역 혁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연합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인근에서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도소득세 감면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예정지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지역 주민 300여명도 이에 따라 이날 상경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 때는 기준시가에 의해 세금을 부과했으나 혁신도시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양도소득세 감면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혁신도시 건설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연합회 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부의 개발 명분 때문에 고향에서 쫓겨나고 거액의 양도소득세까지 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전국 주민대책위원회는 상경집회에서 이주민들의 생계대책 등의 공통안을 마련해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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